PC 앞에 9시간 앉아 있으면? / 강재헌 교수
좌식생활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사무직이 많은 현대인은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9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 심혈관질환 위험 평소 신체 활동량이 적으면서 하루에 9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높았다. 주의해서 봐야 할 것은,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너무 적게 운동하는 것'과는 별개라는 것이다. '오늘 한 번도 일어서지 않고 9시간 동안 앉아 있었으니 오늘은 운동을 지치도록 해야겠다'가 통하지 않는다. 업무 시간에 9시간 내내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