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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 정보 5가지

category 깔끔한 정보/건강 2020. 11. 2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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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누구나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만큼 건강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잘못된 정보도 많다고 하는데요.

미국 「위민스 헬스」가 널리 퍼져 있지만 과학적 근거는 없는 건강 정보 다섯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식단보다 운동?

 

살을 빼려면 운동 계획부터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전문가들은 식사 조절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주일에 500그램을 감량하려면 하루 500~700칼로리를 더 소모해야 하는데 이는 엄청난 양의 운동을 해야 하는 거죠.

그보다는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운동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목표가 체중 감량일 경우 먹는 걸 조절하는 게 더 우선이라는 뜻이죠.

 

 

2) 야식 먹으면 살찐다? 

 

왜 밤 10시가 넘으면 꼭 뭐가 먹고 싶어지는 걸까?!

그 시간에 먹는 건 다 살로 간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다행히도.

아침에 먹건 저녁에 먹건 파이 한 조각은 파이 한 조각.

열량이 같기 때문이라는 거죠.

오히려 적절한 야식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를 낮추는 데 기여한다는 주장도 있구만요.

이제부턴 배고픈 늦은 시간에 뭘 먹으면서 괜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듯.

대신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는 해야겠죠.

 

 

3) 치매 예방엔 카레?

 

또렷한 정신을 유지하려면 카레를 먹으라고 충고하는 이들이 있으며,

또한 카레가 알츠하이머 병을 예방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이 몸에 좋은 건 분명하며 항산화 성분과 함께 항염증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두뇌와 관련해서는 아직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다고 하네요.

 

 

4) 차로 디톡스 한다?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고 동시에 체중까지 줄여준다는 차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차들 중에는 변비약이나 이뇨제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차를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는 거죠.

몸이 가벼워진 듯 느낄 수 있으나 길게 보면 의미 있는 체중 감량은 아니라는 겁니다. 

 

 

5) 감기에 애플 사이다 식초?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사이다 식초.

애호가들은 감기에 걸렸다면 애플사이다 식초를 희석해 마시라고 말합니다.

몸의 PH 농도를 바꿔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살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인데

어쩌나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

열이 나고 코가 막히는 감기 증세가 나타난다면 병원으로 달려가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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