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별 보관기간

 

냉동식품별 보관기간에 대해 알아봅니다.

 

식품은 신선할 때 냉동해야 해동한 후에도 처음의 맛이 납니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식품 보관에 바짝 신경이 쓰이네요.

냉동식품을 해동하는 과정에도 주의가 필요해 보이고요.

 

냉동식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1회 사용량으로 나눠 공기와 접촉을 차단해 보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냉동실에 식품을 오래 보관하면 식품의 질이 떨어져 적절한 보관기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겠죠.

 

식품을 냉동보관하면 미생물 번식이 정지돼 부패와 변질을 막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밀봉을 하지 않을 경우 수분을 잃어 식품 표면이 건조해지는 '냉동상'이 발생하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양한 식품을 냉동시켰으니, 냉동식품별 보관기간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종류 : 떡 냉동과일 생선 육류 만두

 

 

1 떡

쫀득쫀득한 떡을 바로 먹으면 제일 맛있지만 오래 두고 먹어야 한다면 공기가 안 통하게 잘 밀봉해서 냉동해야 합니다.

떡을 주문해 보면 유통기한이 적혀있지만 그 기간 훨씬 전에 다 먹어치을 것 같아요 저는.

떡국떡을 냉동하면 유통기한 이후 3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다고 해요.

조리 시에는 물에 한소끔 끓여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2 냉동 과일

블루베리, 딸기 등 냉동과일의 유통기한은 최대 2년입니다.
쉽게 물러지는 딸기를 냉동하면 유통기한이 늘어날 뿐 아니라 잼이나 주스로 만들 수도 있으니 활용도가 높아지죠.

 

 

3 생선

조리한 생선은 최대 6개월, 생물은 3개월 정도입니다.

갑각류는 조금 길어 10개월까지도 가능하지만, 색이 조금이라도 변하거나 냄새가 나는 해산물은 즉시 버리도록 합니다.

 

 

4 육류

소고기, 돼지고기는 대략 5~6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닭고기는 1년, 소시지나 가공육은 3~4개월 정도입니다.

육류는 1회 조리에 적당한 분량으로 소분해서 랩으로 잘 싸서 보관합니다.

밀폐용기에 담아 이중포장까지 하면 수분 손실이 최소화되어 먹을 때 맛의 변화도 적습니다.

 

 

5 만두

간편한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많이 먹는 냉동만두는 개봉했다면 한 달 이내에 먹도록 합니다.

개봉하지 않았다면 약 1년 정도까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보관 제대로 하는 방법

 

그래도 집에서 냉동한 식품은 되도록이면 1~2개월 안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한 번 해동한 음식은 다시 냉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한 마리의 세균이 10분 이상 지나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음식은 실온에서 3~4시간 방치하지 않도록 합니다.

 

냉동식품에 대한 궁금증 (식약처)

 

1 식품을 냉동보관하면 식중독균으로부터 모두 안전한가?
식품을 냉동보관하면 미생물이 사멸되지는 않는다.

다만 번식이 정지돼 부패나 변질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해동 이후 실온에 방치하면 생육이 정지됐던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2 해동한 제품을 다시 재 냉동해도 되나?
해동된 제품을 재 냉동하면 식품 품질이 저하돼 재 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냉동보관 시 식품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려면?

식품의 수분을 잃지 않도록 식품 특성에 맞게 랩, 포일, 지퍼백 등을 선택해 식품이 밀봉되게 보관한다.

4 냉동보관 시, 식품의 색깔 선명도가 왜 달라지나?
식품을 너무 오래 보관하거나 포장이 잘되지 않는 경우, 식품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식품 조직이 건조해진다.

이는 식품 품질 저하의 원인이다.

5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할 경우 왜 즉시 조리해야 하나?
전자레인지의 식품 해동은 단시간이 소요되나, 전자레인지 가열로 인해 식품 내부 온도가 상승해 다른 해동 제품보다 미생물이 빠르게 생육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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