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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헹궜는데..

반드시 헹궈야 하는 건 아닙니다

마트에서 포장된 두부를 사 오면 노르스름한 충전수에 담겨 있는데요.

두부를 사용하기 전 물에 헹굴까요 아님 그냥 사용할까요?

저는 살짝 헹구는데 굳이 안 헹궈도 된다고 합니다.

두부가 이렇게 충전수에 담겨있죠.

포장된 두부 안에 들어 있는 물은 충격에 약한 두부가 부스러지지 않도록 넣는 충전수입니다.

방부제나 보존제 등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깨끗한 물이기 때문에 두부를 반드시 헹궈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이 약간 노르스름해 보이는 것은 두부 속 단백질 등 영양소가 용출된 것으로 첨가물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개봉했다면 충전수는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은데요.

왜냐면 개봉 후부터 물에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부 냉장 보관법은

남은 두부를 보관해야 할 때에는 밀폐 용기에 끓인 물을 담고요.

소금을 한 숟갈 넣은 다음 두부를 완전히 담가서 냉장고에 넣으면 길게 열흘까지 보관할 수 있답니다.

 

 

두부 냉동 보관법은

만약 두부를 더 오래 보관해야 할 때는 얼리면 좋습니다.

영양소 파괴 없이 더 긴 기간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수분은 빠져나가는 대신 중량당 단백질 함량 비율이 6배 이상 높아지게 됩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꽁꽁 언 두부는 요렇게 건강해 보이는 노르스름한 색을 띠게 된답니다.

저는 미리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 얼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음에 사용하려고 꺼냈을 때 해동하는 시간을 조금 더 줄일 수 있죠.

해동은 냉장실에서 하루, 또는 전자렌지 3~4분 정도 돌리면 됩니다.

(물론 딱딱하다고 해서 그냥 실온에 두면 안돼요. 그럼 세균들이 마구 생성돼 버린답니다 )

 

전 된장찌개에 넣으려고 파와 마늘도 함께 얼려주었어요.

사용할 때 편해요.

유효기한에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요리하기 편하면서 영양가는 더 얻을 수 있으니까요.

얼렸다는 그 이유만으로 말이죠.

 

그럼 여러분들도 건강해지는 두부 많이많이 드시고 더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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