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을 냉동할 때 보관 기간은?

 

식품 냉동 보관에도 수명이 있습니다

종류 : 육류 냉동과일 채소 수산물 견과류 달걀

 

어떤 식품이든 꽁꽁 얼리면 원래 식품 그대로 오랫동안 유지되고 미생물 증식도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얼어있는 상태라고 식품이 변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왠지 저의 믿음을 저버리는 것 같습니다.

냉동실은 보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을 뿐 영원히 그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건 아니니까요.

냉동실만 믿고 얼려둔 저 많은 식품들은 대체 언제까지 뒀다 먹어도 괜찮은 걸까요?

식품을 냉동할 때 보관 기간에 대해 알아볼게요.

육류

고기는 종류에 따라 보관하는 기간이 다릅니다.

소고기는 3~4개월간,

돼지고기는 2~4개월,

닭가슴살은 9개월간 냉동보관이 가능합니다.

소시지나 햄 종류는 2개월 이내로 먹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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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는 냉동실에서 6주정도 보관할 때 맛과 영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 얼리면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려요.

하지만 냉동과일의 경우 밀봉을 아주 완벽하게 해 놓는다면 최대 6개월까지도 보관할 수 있답니다.

얼려 먹으면 더 맛있는 과일은 블루베리, 청포도,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귤, 홍시 등등.

시금치와 브로콜리는 살짝 데친 다음 소량씩 냉동해 뒀다 먹을 때 꺼내 맛있게 조리해 드시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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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종류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다릅니다.

고등어나 연어처럼 기름기가 많은 생선은 2~3개월 정도.

조기처럼 기름기가 적은 생선은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오징어와 새우는 3~6개월 정도.

조개류는 2~3개월 내.

멸치는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꽃게는 최대 10개월까지 냉동보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통기한은 식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했을 때 유지되는데요. 가정용 냉장고는 수시로 문을 여닫기 때문에 온도 변화로 인해 수산물의 보관 기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수산물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생선에 밑간을 해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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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견과류는 오랫동안 냉동실에 보관해도 맛과 영양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면 자그마치 최대 4년까지 냉동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견과류 특유의 식감을 즐기고 싶다면 습기 없는 상온에 두고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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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남극은 아니지만 계란을 냉동시켜 뒀다 요리해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일 것 같아요.

계란 냉동 보관은 계란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1년까지도 보관 가능하다는군요.

계란은 냉장 보관이 원칙이지만 냉동해도 단백질 등 영양소가 거의 파괴되지 않고 신선도도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달걀지단을 부쳐 냉동실에 넣어둬도 1~2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계란 냉동 보관법은 어떻게?

https://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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