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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식품 보관 방법은?

category 깔끔한 정보/생활 2021. 4. 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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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을 보관할 때 냉장고에 부탁하면 무조건 안전할 것이란 생각은 버려야 한다.

냉장, 냉동, 실온에 맞게 식품별로 제대로 착착 보관해야 한다. 식품에 따라 냉장, 냉동실에 적합한 것들이 따로 있다.

이제 더워질 텐데 보관만 제대로 하면 식중독을 비롯한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 된다. 또한 장바구니 비용도 줄일 수 있다.

흔히 잘못 보관하기 쉬운 식품들이 있다.

최상의 식품 보관방법을 알아본다.

밥과 떡과 빵

보통 혼자 지내는 경우, 금방 지은 따끈따끈한 밥을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기도 한다.살짝 아쉬운 마음도 함께 담아.

먹을 때 한 통씩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그 따뜻함과 촉촉함 덕분에 갓 지은 밥 못지않게 맛있다. 한 끼에 적당한 양만큼만 용기에 덜어 보관하면 꺼내먹기도 편리하다.

가능하면 밥솥을 열자마자 조금이라도 김이 덜 빠져나갔을 때 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밥솥에 어중간하게 남아 식어버린 골치 아픈 밥은? 김치 쏭쏭 달걀 톡 맛있게 볶아 먹어야지 뭐.

 

을 사면 냉동 보관했다가 냉장이나 실온 해동해서 먹게 되는데 도 냉동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물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다.

치즈와 버터

치즈는 냉장실에 오래 보관하면 좋지 않다. 개봉 후에는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치즈를 즐겨서 대용량으로 구입했다면 한 번에 사용할 만큼의 양을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자. 요리에 사용한다면 아마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버터는 한 번 밴 냄새가 잘 안 빠지므로 생선처럼 냄새가 나는 식품과 함께 보관하면 좋지 않다. 버터 역시 냉장보다 냉동 보관이 좋다.

종이 호일에 싼 후 지퍼백에 담아 단단히 밀봉해 냉동 보관하면 된다. 냉동 보관한 버터는 사용할 때마다 실온에서 해동한 후 사용하면 된다.

고기류

요리에 사용하고 난 후 고기가 조금 남았다면 어떻게 할까? 다진 양파, 소금, 후추를 넣고 살살 볶은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다.

덩어리 고기라면 한 번에 사용할 양을 분리한 후 기름을 바르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3일 내로 먹을 소고기, 돼지고기는 산화에 취약하다. 랩을 이용하거나 진공포장 후 냉장 보관한다.

돼지고기를 보관할 땐 청주 등의 술을 부어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비린내를 잡아주고 보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은 다른 육류에 비해 보관 기간이 짧다. 구매 후 바로 먹어야 한다.

조개

조개는 모래를 토해내면 신선도를 잃게 된다. 해감을 토하게 한 것은 소금물에 담가 냉장실에 보관한다.

바로 요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종이봉투에 넣어 냉동실에 둔다.

생선

생선은 바로 먹는다면 냉장 보관을 한다.

*잘라서 내장 제거.

*흐르는 물에 배의 내부와 표면 씻기.

*물기 없애고 소금 뿌리기.

*배 부분에 키친타월 끼워두기.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

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냉동 보관하면 되지만 2주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 마리씩 랩으로 싸서 냉장실에 넣어두면 2일 정도는 안전하다.

두부

두부는 물에 담가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밀폐용기에 두부 담기.

*두부가 잠길 정도로 찬물 붓기.
*소금 조금 넣어 냉장 보관.

(소금을 조금 넣으면 두부가 단단해지는 것을 막아줘서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고 미생물 번식도 막을 수 있다.)
소금물에 넣은 두부는 냉장보관으로 일주일 정도 유지가 가능하다.

채소류

1)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어가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타월을 잘라낸 부분에 넣어두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2) 껍질 벗긴 감자류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섞어 담가 두면 3~4일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고 맛도 유지할 수 있다. 이때 감자가 식초물에 푹 잠겨야 한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라면 햇빛이 통하지 않는 봉지에 담아 구멍을 뚫어 서늘한 곳에 둔다.

썰어놓은 감자가 남았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보관한다.

껍질을 벗긴 고구마, 연근 등도 마찬가지.

(식초 물은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여 산소와 만나도 반응하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3) 시금치는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잎채소의 경우 위를 향하는 성질이 있어 눕혀 놓으면 에너지를 소모해 빨리 노화하기 때문이다.

*시금치 냉동시키기-시금치를 데쳐 차가운 물에 담가 식힌 후 물기를 짜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

(데친 물을 조금 넣어 냉동하면 해동 후에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1~2개월 보관 가능)

 

4) 콩나물, 숙주나물은 구입한 즉시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두는 것이 좋다.

 

5) 당근 등의 뿌리채소는 씻지 말고 신문지에 감싸 야채칸에 세워서 보관한다. 세워서 보관하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

*세척 당근은 물기를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감싸 밀폐용기에 세워서 담아둔다.

 

6) 는 잎 부분을 떼내고 보관한다. 잎을 그대로 두면 수분이나 양분이 잎의 성장을 위해 빨려 올라가기 때문에 신선도가 떨어진다.

 

7) 잘게 썰어진 파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시킨다.

 

8) 가지는 저온을 싫어하기 때문에 2일 정도라면 상온에서 보관한다.

 

9) 입안에서 톡 터지는 상큼한 방울토마토는 물이 닿으면 쉽게 물러지므로 야채 칸에 보관하며 먹기 직전에 씻는다. 미리 씻어두었다면 물기를 말린 후 키친타월을 깔아 보관한다.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먹기 직전에 씻어 차가워졌을 때 먹는 게 가장 맛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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