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 냉동, 실온 / 식품 보관법

 

식품 보관법만 잘 지켜도 식품 수명을 훨씬 더 오래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종류」
바나나 꿀 감자 올리브유 
시리얼 방울토마토 마요네즈 케첩
스파게티소스 치즈 버터

 

식품 보관법!

제대로 잘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식품은 냉장, 냉동, 실온보관으로 적절하게 분류해서 보관할 필요가 있는데요.

어떻게 보관하는지에 따라 맛이나 신선도가 달라질 수 있죠.

간혹 어느 날 보면 식품보관을 내키는 대로 해버려 섭취불가능한 상태가 되어있기도 하고요.

아.. 순간 급반성하게 되네요.

식품별 보관장소를 잘 지켜줘야 중간에 버리는 일 없이 소비기한까지 잘 먹을 수 있겠죠.

식품별 보관장소

바나나

덜 익은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쭉 안 익은 상태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이틀 만에 껍질이 검게 변하게 되죠.

따라서 가장 적절한 보관법은 서늘한 실온에 두는 겁니다.
바나나를 껍질채 냉동실에 넣으면 껍질은 검게 변하지만, 안에 과육은 그대로입니다.

냉동실에 오래 두고 하나씩 꺼내 먹고 싶다면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랩에 하나씩 싸서 보관하면 됩니다. 

제가 잘 사용하는 방법인데 아마 한 달 정도는 멀쩡한 상태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나나로.

꿀

꿀은 실온에 둬도 잘 상하지 않습니다.

냉장보관 할 경우 더 걸쭉해져서 퍼먹기 힘들 수 있으니 실온에 두는 게 낫습니다.

사실 실온 상태의 꿀이 더 달게 느껴진답니다. 

감자

감자는 냉장 보관을 피해야 합니다.

대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희한하게 자꾸 냉장고에 집어넣게 되네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감자 속 전분이 당으로 변해 맛이 변하게 된다는데 말이죠.

또한, 냉장고처럼 기온이 낮은 곳에서 싹이 더 빨리 나게 된다고 합니다.

감자는 싹이 나면 독성 때문에 무조건 버려야 하는데 자주 저지르는 과오네요.

올리브유

개봉한 후에도 실온에서 3~6개월 정도 신선하게 유지가 가능합니다.

빛과 공기와의 접촉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유는 냉장 보관을 금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두면 색이 탁해지고 굳을 수 있으니까요.

시리얼

2~3개월 정도 실온에서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바삭함을 계속 유지하려면 봉지 입구를 전용 집게 등으로 밀봉해서 습한 공기를 차단하여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 그냥 속 편하게 냉장고에 넣어두지만요.

방울토마토

꼭지를 깔끔하게 떼고 물기를 닦은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합니다.

꼭지를 그대로 두면 제일 먼저 곰팡이가 생긴답니다.

마요네즈

음식의 풍미를 높여주는 부드럽고 고소한 마요네즈는 서로 녹지 않는 두 액체를 혼합시킨 에멀전화한 소스입니다. 

달걀노른자와 기름이 섞인 소스이므로 잘 섞이게 보관해야 합니다. 

기름층의 분리는 온도차를 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사 와서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계속 그대로 보관하고 상온에 두었다면 그대로 상온에 둬야 합니다.

기름이 덜 들어간 제품인 하프마요네즈의 경우 냉장보관하면 돼요.

케첩

신선도와 맛을 위해 냉장보관합니다.

스파게티 소스

스파게티 소스는 개봉 전에는 약 18개월 정도 실온 보관을 해두고 먹을 수 있지만,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4일 정도 안에 다 먹어야 합니다.

구입할 때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만큼의 작은 병을 구입하는 것이 좋겠죠. 

치즈

차가운 치즈보다 상온의 치즈가 더 맛있지만, 동물성 식품이라 냉장 보관을 해야 신선하게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종이로 감싼 후에 플라스틱 랩으로 감싸 냉장 보관을 하고, 먹기 한 시간 정도 전에 꺼내놓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버터

버터는 냉장 보관을 하면 박테리아를 막을 수 있고, 1~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대신 사용하기 전 최소 30분 전에는 꺼내놔야겠죠 그래야 녹아서 사용하기 수월해지니까요.

잘 싸서 냉동 보관하면 6~9개월 정도 장기 보관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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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를 마친 후 바로 집으로 올 수 있음 식품보관에 더 유리할 듯한데요.

오자마자 냉장고보관할 것과 실온보관할 식품들을 잘 분류해야겠죠.

이제부터라도 식품보관에 좀 더 신경 써야겠단 생각이 확 드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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