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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차 내부 유해물질 농도가 건강을 위협할 수준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제조 과정에 쓰이는 유해물질인 난연제가 차량 내부로 방출돼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햇빛 아래에 주차할 때 방출되는 가스도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차량 내부에는 다양한 유해물질이 떠다닌다.
난연제는 연소하기 쉬운 소재에 섞어 불에 잘 타지 않게 만드는 물질로,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가연성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 첨가된다.
이외에 일부 가구나 전자제품, 건축 자재 등에 사용되는데, 반휘발성 물질이라 시간이 지나며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
가급적 차 창문을 연 상태로 그늘에 주차해야 난연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자동차를 햇빛 아래에 주차할 때 방출되는 가스도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밀폐된 차량 실내의 온도가 상승하면, 실내 플라스틱, 접착제 등이 심각한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하는 유독 가스를 방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더러운 통풍구나 실내 공기 필터를 청소하고, 깨끗한 AC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환기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실내 공기 필터를 자주 교체하고, 적절한 환기를 해주면 공기의 질을 개선하고 호흡 증상이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환기를 위해 창문을 조금 열어 두는 것이 좋다.
주차했던 차에 다시 탈 때는 실내에 쌓인 유해 가스를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 내부에는 다양한 유해물질이 떠다닌다.
대부분은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인데 차량 시트와 계기판 등 내장재에 쓰이는 PVC나 ABS 수지 등 석유화학제품에서 방출된다.
사람이 노출되면 호흡기는 물론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헥스알데히드 등 3종의 농도가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름할데히드 농도는 12가지 VOC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헥스알데히드의 경우 비가 오는 날에는 전혀 발생하지 않다가 기온이 높은 날에는 30~100µg/㎥를 기록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헥스알데히드의 경우 비가 오는 날에는 전혀 발생하지 않다가 기온이 높은 날에는 30~100µg/㎥를 기록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에는 가능하면 지하주차장이나 그늘진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오상훈 기자>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24/20240724024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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