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접종해야 합니다」

 

 

코로나 백신과 아나필락시스(중증 과민반응) 간 인과성이 인정되면서 ‘알레르기,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엔 많은 불안감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의 효과가 코로나의 위험성보다 더 이익이니 알레르기,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더라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고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건 중 1건이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됐다고 발표.

이에 알레르기 억제제나 면역 억제제를 먹는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겠다는 입장인 거죠.

안전성이나 효과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어 접종하기에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면역 억제제는 주로 자가면역질환자(류마티스관절염, 척추관절염 등 면역계가 정상 세포·화학물질에 대해 잘못된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에게 사용됩니다.

 

캐나다 등 해외의 경우 면역 억제제 복용자는 코로나 감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면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등 알레르기 억제제는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를 완화시켜 주는 약품으로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학계에선 백신 효과가 위험성을 크게 상회한다면서 면역 억제제 복용자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거죠.

대한 류머티즘학회 측은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류마티스 환자의 경우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기존 약제를 지속 사용해도 된다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최원석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에 대해 “면역 억제제 복용자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백신 효과가 위험성을 크게 상회한다”라며 “백신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면역 억제제 복용자는 코로나 감염 위험율이 높아 접종을 권장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최 교수는 자가면역질환자의 백신 접종에 대해 “자가면역 질환자가 기존 임상시험에 포함되진 않았으나 이외 기저 질환자들에게 특이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

“이외 타 고위험군도 백신을 사용하면서 이상반응을 확인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자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이 적극 권고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알레르기 증상은 대부분 인체에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에 대한 면역계의 과민 반응”이라며 “모든 알레르기 반응이 예방접종과 관련 있는 것은 아니며, 백신과 관련 없는 알레르기 반응은 접종 금기사항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알레르기 억제제를 복용하고 백신을 맞으면 통증과 부작용이 최소화된다’라는 소문에 대해선 “접종 전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요약해 보면,

 

*알레르기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음식 알레르기 등 경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예방접종 금기는 아님.

 

또한 다른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의 병력이 있는 경우 의사와의 상의 필요.



*접종 금기 대상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장세척용 의약품이나 화장품에 쓰이는 성분인 PEG, Polysorbate에 과민 반응이 있는 경우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해당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한 이력이 있으면 접종 금기 대상에 포함.

 

또는 1차 접종에서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난 경우 접종 금기.


이상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