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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발견된 코로나 주사기

 

백신 부작용 사례들로 인해 불안감이 커져 있는 가운데 접종에 이미 사용된 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한다.

 

17일 오늘, 코로나 백신 접종에 쓰이고 있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섬유질처럼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미 배포된 불량 주사기 70만 개는 접종 현장에서 긴급 회수했다고.

 

질병청은 수거 예정 물량 중 63만 개는 전날까지 수거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LDS 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 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 공간이 거의 없도록 만든 특수 주사기다.

이 주사기는 일반 주사기보다 1~2명을 더 맞힐 수 있어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는 신아양행과 두원메디텍이 LDS를 만들고 있다.

 

이물 신고와 관련된 주사기는 두원메디텍의 제품이다.

두원메디텍은 주사기 품질을 개선한 후 수거한 물량만큼을 정부에 다시 재공급할 예정이다.


이미 50만 명 맞았는데

 

정부에 납품된 약 120만개 중 약 50만 개는 회수가 불가능하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쓰였으므로.

 

그래서 불안감은 더해지고 있는 상황.

(질병청은 주사기 이물과 관련된 '이상반응'은 보고된 바가 없다고 설명)


이물질 처음 신고

 

주사기에 이물질이 있다는 신고는 지난 2월 27일 처음으로 접수되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다음 날이다.

 

의료진이 주사기에 백신을 넣는 과정에서 주사기 내에 섬유질처럼 보이는 이뮬질이 발견돼 문제 있다는 게 확인됐다.

이후 전국에서 신고가 추가로 접수되었다.

 

어떤 주사기는 눈금마저 지워져 있고 부정확하게 표시됐다고 한다.


유해성 조사

 

질병청과 식약처는 해당 주사기 사용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현재 보건당국은 그 이물질이 해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식약처도 정확한 성분과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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