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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비용이 평년보다 6%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김장철 김장비용은 20만6757원으로, 평년(22만457원) 대비 6.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 비용이란 최근 5개년(2019~2023년) 김장 기간(11월 7일~12월 10일)의 최댓값과 최솟값을 제외한 평균 가격을 말한다.
원주지역 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20일 원주지역 전통시장 3곳과 할인마트 13곳 등 16곳에서 김장철 채소류 및 양념류 14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평균 27만6,107원으로 지난해 24만5,197원보다 12% 상승했다.
올해 조사는 비싼 배추 가격의 영향으로 2주가량 시기를 미뤄 진행됐음에도 김장에 대한 부담이 컸다. 김장 물가가 크게 오른 원인은 주재료 가격 상승이다. 채소가격이 지난해 대비 80% 가까이 높게 형성됐다. 무는 지난해보다 69%, 미나리는 35%, 배추는 27% 오르는 등 8개의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반대로 생강, 흙대파, 새우젓 등 6개 품목은 저렴해졌는데 이는 정부의 농수축산물 페스타 할인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실제 한 달 전 김장을 했다면 배추가격만 20포기 기준 15만9,600원이었지만 현재는 6만6,000원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시모 관계자는 "평소대로 11월 첫째 주에 조사를 했다면 김장 비용은 40만원 전후가 됐을 것"이라며 "정부가 앞당겨 김장철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 평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하는 정도의 가격안정세를 보였다"고 했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20일 원주지역 전통시장 3곳과 할인마트 13곳 등 16곳에서 김장철 채소류 및 양념류 14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평균 27만6,107원으로 지난해 24만5,197원보다 12% 상승했다.
올해 조사는 비싼 배추 가격의 영향으로 2주가량 시기를 미뤄 진행됐음에도 김장에 대한 부담이 컸다. 김장 물가가 크게 오른 원인은 주재료 가격 상승이다. 채소가격이 지난해 대비 80% 가까이 높게 형성됐다. 무는 지난해보다 69%, 미나리는 35%, 배추는 27% 오르는 등 8개의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반대로 생강, 흙대파, 새우젓 등 6개 품목은 저렴해졌는데 이는 정부의 농수축산물 페스타 할인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실제 한 달 전 김장을 했다면 배추가격만 20포기 기준 15만9,600원이었지만 현재는 6만6,000원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시모 관계자는 "평소대로 11월 첫째 주에 조사를 했다면 김장 비용은 40만원 전후가 됐을 것"이라며 "정부가 앞당겨 김장철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 평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하는 정도의 가격안정세를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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