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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밀림'없이 밀착력 높이려면

category 깔끔한 정보/생활 2023. 11. 18.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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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를 막고 싶다면 선크림을 사계절 내내 발라야 한다는 건 누구나 잘 아는 사실. 특히 가을에는 자외선의 노출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더 발라야 한다. 그런데 이 시기쯤 선크림을 바르고 화장을 하면 화장이 밀리는 경우가 많다. 참 난감하다.

어떻게 하면 선크림 밀림없이 밀착력을 높일 수 있을까?

먼저 수분, 보습 크림 바르기

가을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해지며 각질도 생기기 쉬워 선크림이 쉽게 밀린다. 특히 뺨이나 이마가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다. 선크림에 함유된 징크옥사이드라는 성분과 피부 각질이 섞이면서 화장품이 밀리게 된다. 선크림 바르기 전, 수분 크림이나 보습 크림을 먼저 발라 각질층을 진정시켜 준다. 또는 피부 상황에 맞춰 스크럽이나 각질제거 팩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도 좋다.

얇게 펴 바르고 충분히 흡수 시키기

선크림은 어떻게 발라야 할까. 소량을 손가락에 묻혀 얼굴을 두드리며 얇게 퍼트리듯 발라야 한다.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을 발라야 한다. 한 번에 다 바르지 말고 얇게 겹겹이 펴 바르면 된다.

선크림 바르기 전후로 스킨케어를 할 때는 각각의 제품을 바른 뒤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 수 있게 5~10분 정도 기다린다. 마사지를 하거나 살짝 두드려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적당한 물리적 마찰이 더해지면 자연히 더 빠르게 흡수될 것이다.

유기자차, 혼합자차 선크림 사용

어떤 선크림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로 구분할 수 있다.

유기자차나 혼합자차 선크림을 사용해야 밀림 현상이 훨씬 적다.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시켜 열로 방출해 차단하는 제품이다. 피부가 하얘지는 백탁 현상이 적고 발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차단막을 만들어 피부를 보호한다. 민감성 피부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극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발림성과 흡수성이 떨어져 화장할 때 사용하면 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혼합자차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들만 결합한 것으로 피부 자극도 적고 발림성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 선크림은 외출 직전에 바르지 말고 나가기 30분 정도 전에 바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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