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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보관, 가장 좋은 방법은

category 깔끔한 정보/생활 2023. 11. 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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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보관, 가장 좋은 방법은 밀폐용기에 담아 4도에서 보관하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알려주는 쌀 보관법

 

쌀은 보관에 큰 신경을 쓰지 않지만 쌀을 어떻게 보관했느냐에 따라 밥맛이 달라질 수 있다. 쌀은 겉보기에는 단단해 보이지만 온도나 습도 등 환경에 민감한 편이다. 그래서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해야 품질 변화가 적다.

온도가 높은 곳에 두면 쌀 속의 지방이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해 산도가 올라가면서 냄새도 나고 밥맛도 좋지 않게 된다.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서는 고품질 제품 외에도 생산연도와 도정 날짜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겨울철 쌀 보관법

집에서는 쌀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평균온도가 15도 이하인 10~4월까지는 햇빛이 안 드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에는 쌀이 얼어 수분 부피가 커지고 금이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외부 공기와 접촉하면 수분이 말라 밥맛이 떨어지므로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름철 쌀 보관법

더운 여름에 쌀을 오랫동안 상온보관하면 쌀의 지방이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해 쌀에서 냄새가 나고 밥맛도 나빠질 수 있다.

사실 소량으로 포장된 쌀을 사서 빠른 시일 내 먹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하다. 온도도 높고 습기가 많아 곰팡이, 해충, 세균 등 미생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서늘하고 습도가 낮은 곳에 보관한다. 

쌀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요즘엔 진공 보관 쌀통을 많이 이용한다. 그래도 쌀벌레는 생길 수 있다. 열이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스불 사용으로 인한 높은 온도, 가전제품에서 방출되는 열도 쌀 보관에는 나쁜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신선한 쌀을 먹기 위해서는 보관이 중요하다.
쌀은 습기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 쌀은 수분을 쉽게 빨아들이는데, 습기가 스며든 쌀에는 곰팡이나 세균이 잘 생길 수 있다.

물을 쓰는 장소와 가능한 멀리 떨어지게 놔둔다.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 밤낮 기온 차가 적은 곳, 냉장고에 두면 제일 효과적이다.

직사광선도 피해야 한다. 햇빛에 노출된 쌀은 변질되기 쉽다. 종이에 포장된 쌀은 쌀통에 보관할 필요 없이 그대로 둬도 된다. 하지만 비닐을 코팅한 종이나 은박지를 입힌 포장은 공기가 차단되어 별로 좋지 못하다.


우리 집은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물론 무더운 여름에만.

요즘처럼 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에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귀찮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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