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선 응원부터 해드리고 싶어요.
'고3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그 힘든 마음을 잘 알기에 우리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는 '공부할 때 먹으면 집중력 높이는 간식'에는 뭐가 있을까?
궁리해보다 공부하면서 가볍게 집어먹을 수 있는 걸로 몇 개만 챙겨 왔답니다.
1 다크 초콜릿
수험생 간식으로 초콜릿을 선택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카카오 함량'
왜냐면 집중력을 높이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성분은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에는 테오브로민이란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뇌에 작용하면서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공부하다 졸음이 쏟아지거나 지치고 불안함을 느낄 때 초콜릿 한 조각 아자작 씹어보세요.
졸음도 쫓아내고 불안함도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을 거예요.
또한 먹는 즉시 혈액순환도 잘되어 뇌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흐트러진 집중력도 돌아오겠죠.
2 토마토
비타민A와 C가 풍부한 뇌에 도움 되는 식품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전체적인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3 호두
뇌 건강에 이로운 견과류죠.
견과류에는 뇌의 주요 성분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높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른 견과류보다 특히 호두에 더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
호두에 많은 오메가3, 리놀렌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활발한 뇌기능을 하게끔 도와줘서 기억력과 집중력의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4 바나나
'두뇌 비타민'으로 불리는 B6이 풍부해서 뇌기능 활성에 좋은 과일입니다.
B6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더불어 기억력 상승도 원한다면 바나나를 꾸준하게 먹는 게 도움되겠죠.
무엇보다 제일 강점은 먹기 편하고 포만감도 높아 배가 든든하다는 거죠.
잠든 뇌를 깨워주는 역할을 하니까 평소 아침대용으로 좋아요.
바나나에 포함된 칼륨, 미네랄 등은 몸속의 나쁜 활성산소를 없애줘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수험생에게, 바나나 속의 트립토판 성분은 잠잘 때 도움을 주고 비타민A는 피로해진 눈에 좋은 영향을 준답니다.
5 그릭요거트
비타민B12는 뇌 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집중력과 기억력이 필요할 때 큰 작용을 합니다.
그릭요거트안에 바로 이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만큼 오래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영양간식이 되겠죠.
아,
간식과 함께 같이 마시면 도움 되는 음료도 있는데요. 3가지만.
1 우유
햇빛 섭취가 어려운 경우니 비타민D를 식품으로 섭취하기 위해 우유를 권합니다.
햇빛을 못 쬐더라도 우유 두 잔이면 하루 충분한 양의 비타민D 섭취 중 절반은 가능한 겁니다.
아침에 우유와 시리얼을 먹거나 자기 전 한 잔을 마신다면 손쉽게 챙겨 먹을 순 있겠죠.
우유 속 칼슘은 밤에 체내 흡수율이 더 높답니다.
그러니 자기 전에 한 잔 마시면 달콤한 꿀잠도 잘 수 있겠죠.
2 매실차
수험생은 오래 앉아 있으니 소화가 안되기도 하고 위장장애 문제도 생길 수 있죠.
이럴 때 매실차 한잔을 시원하게 마셔보세요.
소화도 잘 되고 피곤함도 어느 정도 사라질 겁니다.
3 녹차
녹차 안에 들어있는 테아닌 성분으로 뇌기능을 향상하고 마음의 안정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꾸준히 마셔야 더 좋은 효과를 만날 수 있겠죠.
수험생 여러분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뜻대로 되는 일은 아니죠.
하지만 '난 스트레스 안 받고 싶어~'
이렇게 힘들 만큼 신경 쓰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아예 떨쳐버릴 순 없으니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현명하게 하루하루 공부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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