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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12.3 / 수능 특별 방역기간

category 깔끔한 정보/생활 2020. 11.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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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로 예정된 수능이 17일 남은 터라

수험생, 학부모는 물론 교육 현장에서도 감염 확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수능 2주 전인 오는 19일부터 수능일까지

수험생의 감염·격리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서

'수능 특별 방역기간'으로 방역 강화 조치가 이뤄집니다.

 

또한 당초 23일부터 시행키로 했던 고3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학교별 상황에 따라 16일부터 실시할 수 있도록 앞당기기도 합니다.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

 

「수능 특별 방역기간 운영」

 

우선,

수능 시행 2주 전부터 수능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기간(11.19.~12.3.)'을 운영해

수험생의 감염·격리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학원·교습소, 스터디 카페 등에 대한 집중 방역점검을 추진하고,

수능 1주 전부터는 학원·교습소에 대면 교습 자제를 권고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학원·교습소의 강사·직원도 자가진단 앱을 사용하도록 하고,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확진자가 나올 경우 학원 이름과 감염경로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게임 제공업소·노래연습장·영화상영관 등 수험생 출입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소모임 등의 자제를 요구했다.

확진․격리 수험생의 시험감독관은 수능 종료 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시험장 학교 등은 수능 다음날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재량휴업일로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확진·격리 수험생 응시지원」

이번 수능에는 확진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에게

최대한 응시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확진·격리 시험장을 운영한다.

 

확진 수험생을 위해 시·도마다 거점 병원·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총 29개소 시설, 120여 개 병상을 우선 확보하고

확진 수험생이 증가할 경우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확진 수험생은 수능 3주 전부터 거점 시설에 배정하고

수능 1주 전(11.26.)에 수험생의 퇴원 예정일을 파악해 실제 응시자를 확정하고

시설 내 시험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자가격리 수험생의 경우 시험지구(86개)마다 별도시험장을 운영하며,

총 113개 시험장, 754개 시험실을 확보했다.

수능 1주 전(11.26.)부터 별도시험장 설치에 들어가며

수험생 중 자차 이동(보호자·지인 등)이 불가능한 경우 이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도교육청, 지자체 합동으로

공동 상황반과 현장 관리반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특히 수험생은,

확진·격리 통보를 받은 때에도 당황하지 말고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할 교육청에 응시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신고하면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수능 이후에도 대학별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우리 모두 방역수칙 준수로 수험생들이 '안전한 수능'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신경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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