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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머리맡에 두고 자면 뇌에?

category 깔끔한 정보/건강 2023. 10. 1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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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잠들기 직전까지 폰을 보다 잠이 든다. 폰을 침대 바로 머리맡에 두고 잔다. 아니면 손 뻗으면 딱 닿는 위치에 두게 된다. 충전기 또한 머리맡에 꽂아두고. 건강에 안 좋을 것이라 직감하지만 이미 든 습관을 고치긴 쉽지 않다.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고 자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자기 전 침대에서 보는 폰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

전자파

역시 가장 걱정하는 문제는 전자파다. 머리맡에 둔 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정말 건강에 해로울까? 

수많은 연구기관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가 설명해 준다. 침대와 머리맡에 폰을 두고 자더라도 방사능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는 이른바 전자파로 불리는 '무선 주파수(RF) 방사선'을 내뿜는다. 이 방사선의 유형은 DNA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X-레이에서 볼 수 있는 것과는 다르다. 

현재로서는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이나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고 한다.

청색광

폰의 청색광은 눈을 자극하고 자율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뇌는 밤이 아닌 낮으로 착각해 수면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폰이 방출하는 빛과 태양을 뇌는 구분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러한 빛은 피로를 느끼게 하고 수면의 질도 떨어뜨린다.

밤의 잠자리에선 아주 적은 양의 빛도 해로울 수 있다.

수면

그러나 폰 옆에서 자는 것은 건강에 다른 종류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선 자는 곳 바로 옆에 폰이 있으면 자는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사용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자기 직전이나 잠자리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기 한두 시간 전에 폰을 치우는 사람들에 비해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옆에 두면 5분만 사용하더라도 여전히 활동적인 각성 상태에 있기 때문에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활환경

침대 근처에 두고 자는 것이 생활환경에 따라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누군가 '네게 새벽에 전화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어'라고 했다면, 전화가 오든 안 오든 기다리다 잠을 놓칠 것이다.

이때는 전화가 과잉 경계를 강화해 수면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 혼자 사는데 누가 들어오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생긴 경우, 폰이 바로 옆에 있으면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폰 자체가 아니라 폰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이다.

 

다만 조금 주의하면 어떨까. 불필요한 전자파 노출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므로 잠자는 동안만큼은 폰을 멀리 둘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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