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편견과 싸우며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생겼다.
사회적경제조직이 자립준비청년을 고용하고 수익의 일부를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다시 활용하는 이색 편의점이다.
겉모습은 여느 편의점과 다르지 않아 보이는 '청년 그린 편의점'은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곳이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이다.
점장을 제외한 5명의 청년들이 교대로 일을 하는데, 전부 자립준비청년이다.
상품 진열에서부터 구매품 계산과 매장 청소까지 모든 것을 도맡아 하는 직업훈련 교육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의 편의점 점장을 꿈꾸는 청년부터 취업과 창업 등 꿈의 색깔은 모두 다르지만 꿈을 이루는 데 있어서 중요한 자양분이 되는 소중한 기회다.
매장 한편에는 다양한 친환경 식물제품을 판매하는 매대가 설치돼 있다.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식물들을 알리기 위한 곳이다.
편의점 운영을 통해 번 수익의 일부는 다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쓰인다.
식물을 판매하는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서 역량강화교육 등에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판매가 많이 늘어나도록 하는 데에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는 브라더스키퍼 대표의 생각이다.
안양에 1호점을 연 '청년 그린 편의점'은 사회적기업인 브라더스키퍼와 세븐일레븐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통해 시작됐다.
도 사경원과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청년의 교육과 훈련매장 운영, 개인 창업 지원을 맡고, 세븐일레븐은 우수 참여자에게 취창업 혜택과 본사 멘토링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과 민간조직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는 이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꼭 필요한 예산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가 지원함으로써 민간과 사회적경제조직이 만났을 때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역할들을 했다고 사업본부장은 말한다.
도 사경원은 앞으로도 각종 사회환경 문제를 사회적경제조직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 가치 연계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기도 안양시에 자립준비청년의 창업 및 취업 활동을 돕는 '세븐일레븐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안양석수점)'을 열었다.
점포 운영으로 발생되는 수익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도 사경원 사회가치연계팀(031-258-32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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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더 알아보기>
https://gnews.gg.go.kr/news/news_detail_m.do?number=202410020752153938C048&s_code=C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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