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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이 오늘의 당신을 만들었다 / 지그 지글러

당신에겐 두 분의 부모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그 두 분에게도 각각 두 분의 부모님이 계십니다. 그러니 당신의 부모님은 모두 네 분의 부모님을 두신 셈입니다. 그리고 당신에겐 증조부모까지 여덟 분의 부모가 계신 것이며, 고조부모까진 열여섯 분의 부모를 둔 것이며, 5대 조부모까진 서른두 분의 부모를 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계보를 따라 계속해서 쭉 올라가 보면, 각 세대간을 평균 25년으로 잡았을 때 간단히 500년간만 생각해 보더라도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위해선 이 지구상에 1,048,576명의 사람이 있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러면 이번엔 오늘날 당신이 있기까지 당신의 부모님이, 또 스승이 그리고 당신이 이제까지 먹은 쌀 등을 재배한 농부와 당신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생산한 근로자가 당신에게..
책 속에서/지그 지글러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없다 2020. 9. 28. 23:44

수능, 12월3일 꼭 치른다

올해 수능과 대학별평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더라도 예정대로 치러집니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 조정돼도 12월 3일 치러지는 수능과 논술/면접/실기시험 등 대학별 고사를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수험생 안전을 위해 방역 관리 체계를 철저히 가동할 방침이며, 우선 시험실 당 수험생 인원을 기존 28명에서 최대 24명으로 제한하고 수험생 책상 앞에 칸막이를 설치합니다. 또한 수험생을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관리할 계획입니다. 일반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해 미발열자는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하고, 발열자는 2..
깔끔한 정보/생활 2020. 9. 28. 21:20

개념있게 명절 맞이하기

귀성길이 전염길 되지 않도록! 길다면 긴 5일간의 추석연휴! 하지만, 먼 거리를 이동하며 모인 가족과 친지 모임에서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권고에 따른 '귀포족'(귀성 포기족)이 늘었지만, 부득이하게 고향집을 방문해야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또한 자녀와 손자들을 맞는 고령의 부모도 걱정스럽긴 마찬가지일 테고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확산세가 거셌고, 장시간 운전하는 자녀들이 휴게소에 들러 각지 사람들과 접촉하는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에 더 염려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감염병 장기화에 유례없이 비대면 문화가 강조된 추석! 지난 5월과 8월에도 연휴를 보낸 뒤 집단 감염과 확진자 폭증 사태를 경험해 생활 속 방역..
깔끔한 정보/생활 2020. 9. 28. 14:42

법륜 / 자식을 등지게 하는 잔소리

법륜 / 자식을 등지게 하는 잔소리 나이가 들면 왜 잔소리가 늘까요? 옛날 기준으로 보니까 못마땅한 게 많고 살아온 경험이 많다 보니 젊은이들의 미숙함이 눈에 보여 훈수를 두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번 말하고 안 들으면 입을 꼭 다무는 게 좋아요. 50세가 된 아들이 나갈 때도 80세 된 부모는 “차 조심해라”하는데 자식들은 잔소리로 듣고 귀찮아합니다. 뭔가 한 마디 하고 싶을 때는 차라리 염불을 하세요. “차 조심...”하다가 “나무아미타불...”하는 겁니다. 염불을 하면 내 공부도 되고 자식들에게 잔소리도 안 하게 되니까 일석이조가 됩니다. 의사전달은 하되 간섭하고 잔소리하지 않아야 늙어서 자기 인생을 아름답게 살 수 있습니다.
책 속에서 2020. 9. 23. 14:04

가장 먼저 나를 떠올려줄 사람

이런 사람이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잘 자"라고 다정하게 인사하고 ​ ​ 매일 아침에 "오늘 하루도 힘내"라고 응원 문자를 주고받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때로는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문자 한 통 보내면 이모티콘 넣어서 답장해주고 ​ ​ 전화 한 통하면 밝은 목소리로 농담도 하면서 웃게 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기쁠 때나 가장 슬플 때나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도 ​ ​ 다른 누구보다 나를 가장 먼저 떠올려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 당황하지 않고 따뜻한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괜찮다고 토닥여주면서 꼭 안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아파서 끙끙 앓고 있을 때는 ..
책 속에서 2020. 9. 23. 12:25

수험생의 집중력 높이는 간단한 음식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고3들. 예상 못한 이런저런 상황들에 치이느라 얼마나 안쓰러운지 마음이 아주 짠해집니다. 그래도 수능을 만나는 그날까지는 집중력을 모아 모아 최선을 다해야겠죠. 수험생의 집중력 높이는 간단한 간식들을 챙겨 먹으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충전시키길 바래봅니다. 다크 초콜릿이 좋아요 아이들이 시험기간 되면 항상 초콜릿을 사달라 해서 사줬는데 결과는..글쎄요. 그래도 마음 여린 이 엄마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준비해 봅니다. 결과를 떠나서 시험기간 동안 얼마나 긴장하고 스트레스 속에서 지낼지 엄만 충분히 느끼고 있으니까요. 우리 딸내미는 긴장하면 배가 자주 아픈데 그때마다 좋아하는 초콜릿 먹음 희한하게 쌱 낫네요. 사실 초콜릿 속의 식이섬유가 장기..
깔끔한 정보/건강 2020. 9. 22. 14:26

폐휴대폰은 기부 / 민팃

집안 정리를 하려고 서랍을 연 순간, 우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추억쟁이들을 만났어요. 누구나 몇개씩은 간직하고 있을 듯한 예전 휴대폰들. 쉽게 버릴 수 없어 아직까지 서랍 속에 쳐박아;;뒀는데 이젠 보내야 할 것 같군요. 더 있지만 우선 얘들만 먼저... ​ ​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은 그냥 버리지 말고 기부로 재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이미 여러 방법으로 실천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폐휴대폰의 재활용 폐기가 어려워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 그 속에 포함된 납이나 카드뮴같은 오염물질 때문에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방치 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니 제대로 처리하면 좋겠죠. '민팃 ATM'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폰이 있..
깔끔한 정보/생활 2020. 9. 18.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