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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바르려면

category 깔끔한 정보/건강 2020. 7. 2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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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은 왜 발라야 할까요?

 

적당한 양의 자외선은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과할 경우엔 피부 손상과 더불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를 향해 내리쬐는 저 강한 자외선을 최대한 차단해야만 하는데,

몸은 긴 옷으로 가리는 방법이 제일 확실하지만 요즘 같은 한여름엔 아무래도 힘들죠.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긴 옷으로 몸을 가리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옷감에 따라 그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등이나 팔다리는 얼굴처럼 수시로 차단제를 덧바르는 게 쉽지 않아 자외선 차단효과를 갖춘 기능성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여름철 피부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도 합니다.

 

역시 제일 신경써야 하면서 노출되는 얼굴을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자외선 차단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언제 바르는 게 좋을까요?

 

그냥 1년 365일 계속 바른다고 생각하면 되겠어요.(왕부담)

 

맑은 날은 물론,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도 발라야 합니다.

추적추적 비 내리는 날, 비만 오는 게 아니라 자외선도 우리에게 함께 오고 있답니다.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려면 선크림을 바른 후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한데,

외출하기 15~30분 전 미리 발라 충분히 흡수시키는 게 좋습니다.

 

 

어떤 제품을 고를까요?

 

최소 SPF 15 이상인 제품으로 고릅니다.

 

이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피부보다 15배 오래 자외선에 노출돼도 괜찮다는 말이죠.

 

 

자외선 차단은 얼굴만 해도 될까요?

 

얼굴에 바를 때 목 부분도 꼼꼼하게 같이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줘야 해요.

 

또한 직사광선에 노출되기 쉬운 두피에도 간단하게 뿌릴 수 있는 선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아, 입술도 햇빛에 늙는다나!

얇고 민감한 입술은 자외선에 약하므로 자외선 차단 립밤은 필수입니다.

 

 

바르는 양도 중요한데 어느 정도 바를까요?

 

얼굴에 바르는 양은 대략 4그램 정도가 적당하다지만 자신에게 맞는 양을 스스로 조절하는 게 제일 적절하지 않을까요.

(검지 끝 한마디가 보통 0.5그램)

 

 

얼마나 자주 발라야 할까요?

 

한 번만 바르면 끝이 아니라 2~3시간 간격으로 여러 번 덧발라야 차단 효과가 있답니다.

장시간 외출 때는 땀이나 물에 지워질 수 있으니까.

 

그리고 야외에선 선 스틱을 사용하면 간편할 것 같습니다.

 

 

선크림은 기초템?

 

아니죠.

혹 오늘 낮에 선크림 바르셨나요? 그럼 자기 전 반드시 씻어야 합니다.

 

자는 동안 내 얼굴에 어떤 트러블이 생길지 모르니 선크림만 발랐어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간혹 선크림 하나만 발랐다면 로션이겠거니 하며 에이 귀찮아.. 할 수도 있는데 지금 당장 일어나 세수하러 가세욧.


그리고 꼭 확인해야 할 것은!

 

선크림 사용하기 전,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유효기간이 남았어도 개봉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났다면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아까워도 사용하지 마세요.

특히 물이 주르륵 흐른다면 그건 변질된 거니 절대 사용하면 안 되겠죠.

 

하아..

두려운 자외선으로부터 나를 지키려니 꽤나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겠죠.

태양을 피하는 방법 중

제일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건 선크림을 부지런히, 잘 바르는 거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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