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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뿌리는 코로나 살균제가

category 깔끔한 정보/건강 2021. 3. 2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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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99.9%를 사멸시킨다는데.

 

<코에 뿌려 코로나 바이러스 잡는 살균제.
새노타이즈 홈페이지 영상 캡처/연합뉴스>

 

 

코에 뿌리는 코로나 예방용 살균제가 조만간 이스라엘과 호주 등에서 시판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소재 생명 공학 회사인 '새노타이즈'(SaNOtize Research and Development)가 개발해서 최근 임시 판매 승인까지 받은 이것은,


인체에 무해한 산화질소를 이용한 '비강 스프레이'(NONS)라고 합니다.

 

비강 스프레이는 이스라엘에서 만들어지며 텔아비브 인근에 공장을 마련하고 올여름부터 현지에서 '에노비드'(Enovid)라는 브랜드로 판매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업체 측은 코에 뿌리는 이 제품이 하루에 두 번 뿌렸을 때 2분 안에 99.9%의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는데요.


지난 주 영국 애시포드 세인트 피터스 병원과 함께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코로나 전파를 막고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치료제라는 임상 시험 결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출신으로 제품 개발을 주도한 생화학자 길리 레게브 박사는 "에노비드를 사용하면 항균성이 뛰어난 산화질소가 비강에 화학적 장벽을 형성한다"며 "산화질소는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사멸시킨다"고 설명했다는군요.

그는 이어 "통상 산화질소는 가스 실린더에 담겨 병원에 공급되는데, 이 물질을 통상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실용적인 액상 항균제로 만들고자 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레게브 박사는 이어 "혼합된 물질들이 분사될 때 섞여 산화질소가 된다"며 "모든 재료는 식품산업에 흔히 사용되는 것들로 매우 안전하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또한 새노타이즈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크리스 밀러는 제품에 대해 “상기도의 바이러스를 죽여서 바이러스가 잠복하여 폐로 퍼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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