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공과정을 많이 거치는 초가공식품」
코로나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직접 요리하기도 하지만 배달 음식의 주문도 늘고 있다.
또한 바쁜 아침에는 준비가 편한 햄, 소시지, 오렌지 주스 등으로 때우기도 한다.
출근 시간이 이른 직장인들은 우유와 시리얼로 급하게 해결하기도 하고.
점심에는 햄버거와 콜라도 즐긴다.
오후가 되면 심심해진 입이 쿠키나 비스킷을 슬슬 찾기도 하고.
이런 식사와 식품 섭취를 십수 년 하면 어떻게 될까.
누구나 알고 있듯 우리 몸이 망가질 수도 있다.
미국 암학회에서는 “물론 사람들이 ‘이 크래커를 먹으면 암에 걸릴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가공식품의 특정 성분이 아닌, 이런 식품을 자주 먹는 전반적인 식이 패턴을 돌아보는 것”
“이러한 식품을 자주 먹는 이들은 아마도 건강에 좋은 식품을 적게 섭취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가공도 높을수록 건강에 위험」
현대인은 일상다반사로 가공식품을 먹는다.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조리가 간편해서다.
하지만 가공식품 중에서도 인공 과정이 가장 많은 식품들은 암 발생 위험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도 잇따르고 있다.
초가공식품은 식품 원재료를 먹기 편하게 가공한 기존 가공식품에 한 단계 더 가공을 거친 식품이다.
패스트푸드, 냉동식품, 단백질 바, 시리얼, 공장에서 생산된 빵, 탄산음료, 봉지에 포장한 스낵, 사탕, 소시지, 마가린, 에너지 드링크 등등.
가공 과정을 많이 거친 만큼 설탕과 소금, 기름뿐 아니라 첨가물같은 화학물질들이 많이 들어간다.
<식품첨가물은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과한 것들만 국가가 정한 기준을 통해 사용되며 식품의 맛과 향, 조직감, 영양, 보존성 등 품질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역할도 한다.
그러나 하나의 가공식품에 든 식품 첨가물의 양은 조금이라고 해도 우리가 먹는 가공식품의 종류와 양이 많기 때문에 결국 우리가 먹게 되는 식품 첨가물의 총량은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식품 첨가물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는 것>
식품 첨가물의 종류
착색료
착향료
감미료
산미료
보존료
산화방지제
팽창제
발색제
표백제
증점제
산도조절제
향미증진제
영양강화제
...
위에서도 말했듯 초가공식품의 섭취는 전반적인 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초가공식품의 섭취 비율이 10 % 증가하면 각종 암 위험이 10 % 이상 크게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식품중에서는 지방과 소스, 단 맛이 강한 제품 및 음료는 전반적인 암 위험 증가와 높은 관련성을 나타냈다고 한다.
「인공 과정에 따른 단계」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에 따르면 가공식품은 인공 과정에 따라 단계가 나눠진다.
*채소, 과일, 샐러드 봉지와 같은 - 최소 가공식품
*통조림 참치 등이 속하는 - 영양가와 신선도를 위해 가공된 식품
*유리병에 담긴 파스타 소스처럼 - 맛과 질감이 첨가된 가공식품
*크래커 등이 속하는 - 바로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
*그리고 가장 가공과정을 많이 거치는 - 초가공식품
「식품 표시기준 살피는 습관」
맛있고 편해서 자꾸 찾게 되는 초가공식품들.
하지만 그 안에는 상당한 양의 설탕이 첨가되어 있으며 식품이 가공되는 과정에서 영양성분의 구성, 구조가 변형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무엇이든 알고 먹으면 관리할 수 있다.
빵이 좋아 제과제빵 학원에 다닌 사람은 안다.
예전처럼 빵을 많이 먹지 않게 된다.
왜냐면 빵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설탕과 버터, 소금의 양을 알기에 걱정되어 덜 먹게 된다고 한다.
되도록이면 식품을 구입할 때 식품의 표시기준을 살펴보자.
또한 유통기한도 당연히 살펴봐야 한다.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첨가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누구나 아! 하면서 떠올릴만한 그런 건강상식을 지킨다면 뭘 먹을 때도 머리가 덜 아프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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