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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의 온라인 주문!

요즘 자연스레 뜸해지고 있습니다.

 

왠지 찜찜하면서 두렵잖아요.

이렇게 말하면 택배기사님들께 너무나 죄송하지만 두려운 마음이 드는 건 피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처럼 놀러간 게 아니라,

열심히 일하다 자신도 모르는 새 그런 일이 생겼으니 얼마나 황당하고 속상할까요.

 

그런데도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자그마치 하루 만에 79명이 더해졌답니다.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택배상자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고.


하지만 의료계와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중·장거리로 배달된 물건을 통해 코로나가 전파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미국 의료계의 연구결과,

코로나 바이러스는 택배상자나 포장재로 많이 쓰이는 골판지 표면에서 약 24시간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미뤄볼 때 물류센터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택배상자에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을 묻혔다고 해도,

소비자에 배송되는 24시간 후에는 사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그러나 쿠팡은 '로켓배송'이라 불리는 전 세계적으로 드문 서비스를 통해 반나절 만에도 배달합니다.

이 때문에 택배 상자 표면(골판지)에서 24시간까지도 생존이 가능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우려할 상황이 된 것입니다.

만약 택배상자에 묻은 바이러스가 생존한다고 해서 반드시 전파한다고 볼 수는 없는데 이는

최근 기온이 많이 올라 바이러스가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 됐기 때문입니다.

 

대개 호흡기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겨울에 왕성하고 기온이 올라가면 기운을 잃는 특성이 있습니다.

한 감염내과 교수도

"택배상자에 감염자의 비말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있겠지만, 택배상자를 통한 코로나 전파 확률은 굉장히 낮아서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다"고 말합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항상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외부에서 유입된 택배상자는 개봉 후 위생적으로 버리고,

택배상자를 만진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철저하게 씻거나 알코올 세정제로 닦아야 합니다.

방역당국도 역시 택배상자를 통한 코로나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역시 제일 중요한 건 '손씻기'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이 건조한 피부가 더 건조해지는 그 날까지 더더 '결벽증'으로 지내야겠습니다!

 

 

※택배상자에 묻은 바이러스는 택배를 받은 24시간 이후에는 소멸!

 

※만약 택배상자 표면에 바이러스가 묻었다 해도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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