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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어느 날, 짜장면을 먹으러 갔는데 짜장면집에 탁구대와 당구대가 있네.
그래서 맛있게 후루룩한 후 그곳으로 가본다.
아빠와 애들이 포켓볼을 해보는데 난 쑥 빠진다.
잡아본 적도 없는 내게 가족들이 나를 가르치다 보면 여기서의 게임은 맛도 못 볼 터이니.
ㅋㅋ 아빠가 예전에 조금 해봤다며 딸내미한테 가르쳐 주는데 재밌는지 킥킥거리며 배우고 있네.
나도 해볼 걸 그랬나?
이런 기회 아니면 평생 내가 언제 이런 걸 접해볼 수 있겠어.
둘씩 번갈아가며 탁구도 치는데 난 이것도 또 빠진다.
찰칵찰칵 가족들 모습 남기는 게 내겐 뭣보다 소중하니까.
짜슥들, 좀 쳐봤는지 둘이 꽤 잘 치고 있네.
아빠랑 아들내미 둘이선 뭐가 웃기는지 연신 웃으면서 잘 치네.
뭘 하든 가족과 함께라면 무조건 소중한 시간들.
잘 넣어둬야지 나의 마음속에 또 하나의 추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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