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일상16. 진짜 마지막 가을을 붙잡으러

category 깔끔한 정보/생활 2024. 11. 22. 00:14
반응형

 

나가 봅니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가을이 떠나가는 게 아쉬워 자꾸 나가 봅니다.

하지만 붙잡을 순 없으니..

 

아직도 예쁩니다.

빨간 단풍과 노란 단풍, 그리고 발 밑에서 바스락거리는 낙엽들까지.

 

 

낙엽을 참 좋아하는데 그러고 보니 단 한 장도 줍진 않았네요.

내일이라도 다시 나가 볼까요.

낙엽 주우러.

 

 

뭐 이만하면 올해는 가을과 많이 만난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조금의 아쉬움만 남을 듯도 하고요.

떠난다면 보내줘야지요 기꺼이.

가을이든 사람이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