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의 비밀

 

 

 

직장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그날!

바로 월급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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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급여일은

10일, 17일, 20일, 25일로 제각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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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날짜들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25일의 월급 ; 후지급+선지급

한 달 보수를 당월에 지급하는 것으로 한 달을 30일 기준으로 하면,

25일 치는 후지급

5일 치는 선지급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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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대한천일은행(현 우리은행)이 설립되면서 25일에 월급을 주던 관행이 있었다고 합니다.

매 25일 전후로 월급을 주기 위해 은행의 현금 보유량이 많아졌는데요.

과거 노란 봉투에 현금으로 월급을 지급하던 기업들 현금 보유량이 많은 25일에 은행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10일의 월급 ; 후지급

한 달 급여를 익월에 지급하는 것으로

주로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에 납품한 제품 대금이 결제되는데 한 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후지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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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금 처리 날짜 기준이 10일이 많아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월급과 세금을 한번에 처리하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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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급여 ; 후지급+선지급

국방부, 군인 - 10일

교육부, 교사 - 17일

법무부, 법원, 행정 관련 - 20일

그 외 기관 -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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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급여는 같은 날 한꺼번에 빠져나가면 국가의 자금 운용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라 날짜가 각각 구분되어 있습니다.

 

 

<출처-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