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식약처,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진 성장호르몬 주사 사용 주의 당부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해 오남용을 경고하고 나섰다.
성장호르몬 제제는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지만,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불필요한 처방과 사용이 늘고 있다.
성장호르몬제는 키가 크고 싶다고 누구나 처방받을 수 있는 의약품이 아니다.

성장호르몬제는, 소아성장호르몬 결핍증이 있는 소아, 임신 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난 저신장 소아, 터너증후군,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성장 부전 등의 원인으로 성장 호르몬이 부족한 소아에게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키 크는 주사'가 아니라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실제 성장호르몬제를 처방받아 사용하는 경우 어떤 점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까?

 

1. 성장호르몬제제 과다 투여 주의 필요

일시적으로 과다 투여 시 큰 위험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과다 투여할 경우 손, 발, 얼굴뼈의 과도한 성장을 초래하는 말단비대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급성 과량투여할 경우 혈당 저하 후 연이어 혈당 상승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하다.

2. 성장호르몬 주사 시간을 지켜 투여

대부분 매일 일정한 시각에 투여해야 한다. 만약 주사 시간을 놓쳤을 경우 되도록 빨리 주사를 투여하고 주사 시간이 다음 주사 시간과 가까우면 한 번에 1회 용량만 다음 주사 시간에 맞추어 투여한다.

3. 당뇨인 경우 의사와 상담 필요

소아 당뇨가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성장호르몬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고, 당뇨병 치료제의 효과를 변화시킬 수 있다. 또,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이상이 있는 경우, 성장 호르몬 제제를 사용하면 안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장호르몬 제제 사용 중 통증, 가려움증, 발적 등의 이상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며칠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부작용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식약처에서>

 

<식약처에서 더 알아보기>

https://blog.naver.com/kfdazzang/223456121685?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