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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 30 - 3 - 3 꼭 기억하세요

category 깔끔한 정보/건강 2021. 3. 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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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3 - 3

 

2, 26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내가 맞을 차례가 됐을 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한 점이 많을 것 같아요.

마침 뉴스를 시청하다가 함께 보면 도움될 것 같아 가져와 봅니다.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한번 보도록 할게요.

 

백신 접종 차례가 돌아오면 기억해야 할 '3가지 숫자'가 있다는데,

이들 ​30, 3, 3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금 감이 오나요?

 

 

백신을 맞고 난 후 접종한 부위가 붓거나 아플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땐 차가운 수건을 대면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통이나 두통이 올 수도 있지만 이럴 땐 진통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열이 나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평소보다 더 피곤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증상들이 가볍게 지나가면 정말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라고 불리는 급성 쇼크가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반응이 오면 즉시 119로 연락해야 합니다.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니 무섭네요.

 

 

그래서 백신을 맞고 나면 15분에서 30분은 접종기관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아무 문제도 나타나지 않아 집에 왔더라도 적어도 3시간은 주의 깊게 몸 상태를 살펴봐야 합니다.

3시간이 지나도 열이 계속 나거나 구토할 거 같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여기서 괜찮다고 해도 최소 3일은 더 주의해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아야 하며,

특히 고령층은 증상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게 좋습니다.

 

이상 반응을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면 심의 뒤에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

 

두 차례 접종 가운데 첫 번째 접종만 끝냈다면 ‘확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확인서는 코로나1차 접종을 끝냈다는 점을 확인하고 2차 접종 일정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적으로 받을 수 있는 '증명서'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확인서에는 “예방접종 내역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예방접종증명서’로 대체 사용이 불가하다”며 2차 코로나 예방접종 가능일이 언제인지 표시돼 있습니다.

 

여기에는 추가 접종 때에도 같은 종류의 백신을 맞도록 해 혹시 모를 ‘교차 접종’을 막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얀센(1회 접종)을 제외하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은 두 차례 접종이 완전히 끝나야

접종 증명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증명서를 받았다고 해도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거나 모임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접종자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을 때 자가 격리를 면제해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 이상 반응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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