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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23개 / 메타 21개 / 카카오는?

category 깔끔한 정보/생활 2022. 10. 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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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데이터센터가 없는 카카오」

 

IT산업에서 데이터 관리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제일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수십조를 자체 데이터센터에 쏟아부으며 확충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자체 데이터센터가 없습니다.

사상 초유의 서비스 장애를 빚어놓고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복구가 아직도 정상적으로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주요 서비스들이 한 곳의 데이터센터에만 집중돼있으니..

아예 손을 놓았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글은 23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지난 5년간 미국에서만 370억 달러를 투자했고 올해 4월에 미국 낸 신규 데이터센터 추가를 위해 95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했었습니다.

 

메타는 전 세계에 21개의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55억 달러 가량을 해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개선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십억 명이 사용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서비스를 하루 내내 원활하게 가동하려면 데이터센터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메타 최고경영자는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특히 이 센터는 친환경성으로 물 사용은 줄이고 100% 재생에너지로 구동된다고 했습니다.

특히 가상현실의 경우 데이터의 양이 지금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는 만큼 데이터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40개국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재난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한다고 합니다.

 

네이버도 여러 곳에 데이터센터를 가동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서비스 장애 때도 여러 곳에 데이터 등을 분산해 재난 상황에 미리 대비했기 때문에 빠른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반면 카카오는?

2029년까지 4249억 원을 투자해 내년 2023년에야 첫 자체 데이터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막대한 자금을 쓰는 빅테크들이라도 일어나는 사고를 완전하게 막을 수는 없죠.

그래도 자체 데이터센터를 크게 확보하는 이유는 바로 빠른 복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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