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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밤 쿨쿨. 그런데 갑자기 오른쪽 종아리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져 벌떡 일어나 버렸네요.

순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흔히 '쥐났다'라고 하죠.

종아리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고 찌릿한 경련이 일어나는 '야간 다리 경련' 현상이 일어난 거죠.

야간 다리 경련/쥐가 났다 :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
원인 : 전해질 결핍, 격한 운동
순간 대처법 : 다리 쭉 펴고 발끝 잡고 몸통 쪽으로 천천히 당기기
예방법 : 종아리와 허벅지 스트레칭, 마사지, 수분섭취

 

그 끔찍한 고통 겪어보셨나요? 얼마나 아프던지 오만 인상 찌푸리며 눈물까지 찔끔할 뻔했습니다.

다리를 꽉 잡고 있었는데 근육이 땅겨지는 증상이 한참 동안 계속됐습니다.

축구 선수들이 경기 도중 갑자기 쥐가 났을 때 다리를 부여잡은 채 고통스러워하는 것과 비슷하답니다.

근육경련이 발생하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경직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짧게는 몇 초에서 몇 분간 지속되며, 경련이 풀린 후에도 얼얼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야간 다리 경련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봐야겠어요.

야간 다리 경련이란?

한밤중 잠을 자다가 갑자기 쥐가 나는 경우를 '야간 다리 경련'이라고 합니다. 근육이 수축되어 고통을 일으키는 증상이죠.

이때의 경련은 종아리뿐만 아니라 허벅지나 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하체에서 일어나지만손가락어깨팔 등 인체의 전반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야간 다리 경련 원인

1 수분 부족으로 인한 전해질 결핍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칼슘 마그네슘 등 전해질 부족입니다.

근육의 수축 이완을 돕는 전해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격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 부담

근육에 무리가 갈 정도로 격한 운동을 하거나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갑자기 움직일 때 일어나곤 합니다.

운동으로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미네랄 성분이 빠져나가며 몸속 전해질의 균형이 깨집니다

3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무릎 꿇은 채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4 술 커피

술이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도 수분 손실을 촉진해 근육경련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야간 다리 경련 예방

특히 겨울철에 근육경련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많이 나서 혈관이 쉽게 수축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혈액순환 장애가 근육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거죠.

1 식습관 개선으로 수분과 미네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2 쥐가 나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거나, 근육을 천천히 마사지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평소 종아리와 허벅지를 자주 스트레칭하고 마사지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다리를 쭉 펴고 한 손으로 무릎을 누르면서,
한 손으로는 발끝을 천천히 몸통 쪽으로 당겨서,
종아리 근육을 늘려주면 됩니다.

 

​만약 경련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에 방해될 정도라면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약물 부작용이나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련 일어난 순간, 아프더라도 억지로 일어나서 몇 발짝 걸으면 괜찮아진다는 경우도 있는데요.

글쎄요 그 고통스러운 상태에서 걸을 수 있으려나요. 


<김소형 한의사와 함께>

https://blog.naver.com/channel__h/22289098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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