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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부르는 샴푸

category 깔끔한 정보/건강 2022. 11. 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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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뒷면도 읽어보고 구입하세요
모발 굵어진다는 헛된 광고에 속지 마세요

 

이런저런 이유로 사게 된 몇 종류의 샴푸들.

그런데 탈모를 부를 수 있는 샴푸가 우리 집 욕실에 있다니!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가늘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

스트레스나 식단 문제, 여러 생활습관들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지나칠 수 없는 이유 중에 샴푸도 있네요.

 

혹시, 샴푸를 구입할 때 뒷면의 성분에 대해 찬찬히 살펴본 적 있나요?

물론 여러 제품을 꼼꼼하게 비교 후 구입하기도 하지만 앞면 문구에 혹해서 사버린 것도 있을 테지요.

 

작은 글씨로 뒷면에 빼곡하게 나열돼 있는 성분까지 글쎄 잘 보게 되나요?

하긴 봐도 뭐가 뭔지 모르니..

 

모발을 굵게 해 준다 해서,

샴푸 향이 마음에 쏙 들어서,

원 플러스 원 제품이라 왠지 득템 하는 것 같아서,

대용량이라 우리 가족 함께 사용하려고,

어, 세일하네 그냥 못 넘어가지.

그럼 한번 알아보자고요.

 

◈모발을 굵게 해준다는 샴푸→코메도제닉 오일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무리 자연스러운 현상이래도 머리카락의 가늘어짐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현상.

머리카락을 굵게 해준다는 기능성 샴푸를 발견했다면 당연 사게 되죠.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실과는 거리가 아주 멀다고 하는군요.

이 샴푸를 장기간 사용하면 두피의 모공이 막혀 피부로 가야 하는 산소공급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두피에 손상이 생기면 염증 발생이 자주 일어나게 되고 피부 손상으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사용해야 한다면 피부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코메도제닉 오일이 적게 들어간 샴푸로 구입하는 걸 제안합니다.

 

◈샴푸 향이 너무 진한 경우→색이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향이 너무 진하게 좋은 건 두피에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만큼 화학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는 말이니까요.

샴푸에 많이 사용되는 염화나트륨, 풀리에틸렌 글로콜로는 두피에 매우 자극적이며 모든 수분을 제거해 아주 건조하고 부서지기 쉬운 모발로 만들어 버립니다.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샴푸→에탄올, 프로판올 함유로 두피의 수분을 제거합니다.

이 샴푸도 피할 수 있다면 되도록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알코올은 일반적으로 두피의 수분을 대부분 제거하고 모발도 건조하게 만듭니다.

샴푸에 들어가는 알코올 성분 물질은 에탄올, 프로판올 등입니다.

헤어스프레이, 드라이 샴푸, 왁스, 젤 등 스타일링 제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지만 쉬운 일은 절대 아니네요.

두피 건강을 위해서 그나마 줄일 수 있는 건 줄이는 습관을 들여야 할 듯.

일단 우리의 모낭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우니까요.

 

◈세정 성분인 황산염 샴푸→피해야 할 샴푸입니다.

샴푸의 세정 성분인 라우릴 황산나트륨(SLS)은 세정 성분이 너무 강해 두피의 천연 오일을 제거하고 모발을 쉽게 망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피 자극과 탈모도 생기게 해 반드시 피해야 할 성분입니다.

다행히 황산염의 부작용이 널리 알려진 덕분에 이런 성분을 함유한 샴푸는 이젠 거의 사라지고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샴푸

이제 샴푸를 구입할 때는 뒷면도 꼼꼼히 읽어보세요.

나와 우리 가족의 머리카락, 두피 건강을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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