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에디슨이 67세 때의 일입니다.
멘로 파크에 있는, 그의 보험에도 들어놓지 않은 공장에 불이 나 삽시간에 싸늘한 잿더미로 변해 버렸습니다.
그런 에디슨에게 헨리 포드가 나타나 75만 달러짜리 수표를 내밀며 이자는 받지 않을 테니, 돈이 더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헨리 포드는 성공한 공장주였고, 에디슨 또한 저명한 발명가로 이미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질문) "포드는 왜 그렇게 관대하고 너그러웠을까?"
(대답) "포드가 젊은 발명가였을 때 에디슨은 전동차에 대한 연구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바로 그때 에디슨은 포드가 자동차 가솔린 엔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 번은 포드가 에디슨을 찾아가서 자동차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마침내 포드가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할 때 에디슨이 포드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보게, 자넨 지금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군.
자네에게 그 일을 더 열심히 하라고 적극 권유하고 싶네.
앞으로 우리나라의 교통수단 분야에 있어 획기적인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확신하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에디슨이 포드에게 전한 격려의 말은 후에 그가 가솔린 엔진을 개발하는 데 있어 더욱더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데 적잖은 격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현재로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은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까맣게 모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는 시간은 언제나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는 친구이다 /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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