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캔 속의 남은 참치는 어떻게 보관하지?
기름과 국물을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참치캔을 땄다. 먹을 만큼 그릇에 덜고 나니 캔 안에 참치가 좀 남았네. 이제 어떻게 보관할까요?

▶캔 속의 남은 참치기름과 국물을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여태껏 비닐로 참치캔을 고이 감싸서 냉장고에 쏙 넣어 뒀죠? 이제부턴 다른 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실에 넣으세요.

캔은 산소와 결합하는 그 순간 부식하므로 참치를 캔 속에 그대로 둔 채 보관하면 쇳가루 맛이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참치나 고등어 같은 생선 통조림의 보관 기간을 더 늘리려면 어떻게 할까요?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1분 이내로 가열해 살균한 뒤에 냉장고넣으면 됩니다.

▶옥수수나 콘 통조림도 가끔 사는데 이건 어떻게 할까요?

체에 밭쳐 국물은 버리고 건더기만 찬물에 헹궈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만약 국물을 따라버리지 않고 통째로 보관했다간 쉰내를 경험해야 하니 신경 써서 보관하는 게 좋겠어요.

냉동 보관하면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으니 물기 쏙 뺀 콘이나 옥수수는 따로 그릇에 담아 냉동실로 보내줍니다.

▶과일통조림과 피클은 국물째 유리그릇에 담아 보관해야 맛과 향이 유지됩니다.

당연하죠. 국물째 그대로 둬야 마르지 않으니까요.

▶햄 통조림칼이 닿은 면이 빠르게 산화됩니다.

칼이 닿은 면을 랩으로 감싼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식용유와 식초는 사용하고 나서 그냥 실온에 두는 경우가 대부분일 텐데요.

개봉하면 산패가 진행되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그럼 훨씬 더 맛깔난 요리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통조림은 음식을 장기 보관하기 위해서 식품을 살균 또는 멸균해 캔 안에 넣어 밀봉한 식품입니다.

뚜껑을 열지 않으면 공기와 접촉하지 못해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습니다. 유통기한도 평균 3~5년, 최장 7년으로 긴 편입니다. 냉장 보관했더라도 개봉 후 사흘 안에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방부제가 없어 냉장고에 넣어둬도 공기와 접촉하면 균이 빠르게 증식해서 변질될 수 있으니까요.

통조림 용기는 주로 알루미늄이나 주석 등 금속으로 만들어 빠르게 부식되며 자칫 금속 성분이 식품에 녹아들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게 도움 되겠죠. 하지만 아직 개봉하지 않은 통조림은 그대로 상온에 보관해도 상관없답니다.


함께 보세요

먹다 남은 통조림 식품,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multi/visualNewsView.do?newsId=14889237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