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는 전국 병원 응급실이 몸살을 앓는다. 과식을 하여 지병이 악화되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평소보다 2배 늘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 의료진 부족도 예상되어, 자칫 응급의료 대란도 우려된다. 이에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게 되는 흔한 증세와 상황을 알아 두어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연휴 응급실에는 복통이나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장염 환자가 가장 많다. 고기나 전 같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급체로 곤란을 겪는다. 만성질환자는 방심하다가 증세가 악화되어 응급실을 찾는다.
평소 혈당 관리를 잘하던 당뇨병 환자가 ‘귀한 음식’ 먹다가 고혈당으로 오고, “만든 사람 성의가 있는데~”라는 말에 전과 튀김을 잔뜩 먹었다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치솟아 심근경색증 증세로 실려온다.
명절에는 음식 권유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연휴 기간 평소 복용하던 약이 다 떨어져서 약 타려고 의료기관을 찾는 만성질환자도 꽤 있다. 미리 복용 약물을 점검하고, 소화제나 장 기능 활성제 등 가정 상비약도 챙겨 놓는 것이 좋다.
여럿이 모여 음식 조리를 하다 보니 뜨거운 음식을 쏟는 화상 사고가 흔히 일어난다.
성묘나 야외 활동을 하다가 벌에 쏘이는 경우도 잦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졸음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연휴 기간 응급 증상이 생겼을 때 119에 전화하면, 의료지도를 통해 응급처치 요령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인터넷 검색으로 주변 지역 응급 의료기관, 당직 병원 및 약국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58121
의료대란 와중에 첫 명절... 만성질환자, 미리 약 타두세요
명절 응급실 환자, 평소의 2배 추석 연휴에는 전국 병원 응급실이 몸살을 앓는다. 과식을 하여 지병이 악화되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평소보다 2배 늘어나기 때문이다.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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