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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독감 접종 계속” / 의사협회는 “중단해야”

 

백신 접종과 사망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1주일 동안 접종을 중단하자고 권고하고 있는데

보건당국은 백신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기엔 직접적 연관성은 낮고 예방 접종 적정 시기가 있다"

"아직 중단할 필요는 없다는 게 질병청과 전문가의 판단"이라고 말하고 있는 입장.


대한의사협회는 오늘부터 1주일간 독감 백신 접종을 멈추자고 정부에 권고하고 있는데 (23일~29일까지)

의협이 국민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접종 잠정 유보를 권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

 

의협에서도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보지만 질병관리청이 백신과 사망 사례 간 인과관계를 밝히는 게 우선이라고.

 

하지만 보건당국 입장은 다르고.

또한 대한백신학회도 예방접종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혹시 백신 종류나 유·무료 등에 따른 차이는 있을까?

 

올해 사망자의 대다수가 무료 백신 접종자이긴 하지만,

사망자 대다수가 고령층이기 때문에 무료 접종 대상이 된 것이지,

무료 백신이 더 위험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도 하고.


보건당국과 전문가들도 유·무료 백신의 차이는 없다는 의견.

 

그래서 현재,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인과관계 등에 관한 조사를 진행 중인 상황.

 

호흡기내과 교수는
"원래 백신은 굉장히 안전해서 그런 기저질환자를 위해서 만드는 건데

그런 분들이 백신을 맞고 문제가 있다면 그 백신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된다.

정부는 백신이 어떤 식으로 유통, 조달됐는지 선명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

 

이전 질병관리본부장은

“기본적으로는 독감백신을 맞지 않는 것보다 맞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망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질병청에서 사망과 독감백신 접종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는 만큼,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동안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고.

 

그리고 현재,

같은 제조번호의 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망자가 발생해 버렸는데

 

"같은 번호의 백신 접종 사망자가 있으면 백신을 봉인하고 접종을 중단하면서 식약처에 재검증을 요청하겠다"라고

질병관리청에서 밝힌 만큼 추가 조치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아! 평범한 일상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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