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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취약해진 정신건강. 특히 불안과 긴장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챙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한 현대인이 알아둬야 할 4가지 정신건강 키워드를 살펴본다.

 

1. 월요일도 아닌데 회사가 싫은 번아웃증후군

번아웃증후군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극도의 피로와 무기력감을 느끼는 상태다. 심지어 휴식을 취해도 회복되지 않고 6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 주로 책임감이 강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번아웃증후군은 에너지 고갈, 부정적 생각, 냉소주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사, 취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2. 나도 모르게 기분이 울적한 우울증

단순한 슬픔과는 달리, 장기간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는 질환이 우울증이다. 우울증이 있으면 슬픔과 불안이 커지고, 일상적인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수면 장애나 식욕 저하, 무기력함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남성은 평생 5~12%, 여성은 10~25%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있다는 통계도 있다. 우울증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취미 활동, 그리고 필요시 전문가 상담이 중요하다.

3. 이유없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무기력증

무기력증은 이유없이 기력이 떨어지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피로감,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원인이 꼽힌다. 내분비·대사 질환이나 수면장애가 주요 원인이 되며, 우울증이나 불안증도 무기력증이 생길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 질환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 등이 도움되고, 가벼운 운동을 통해 신체적 활력을 되찾는 것이 무기력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4. 현대인에게 가장 취약한 불안장애

불안장애는 과도한 불안과 긴장을 특징으로 하며, 범불안장애, 공포증,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등이 속한다. 불안장애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이상, 유전적 요인, 환경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범불안장애는 광범위한 불안을 동반하고, 공포증은 특정 대상에 대한 비현실적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이다.
공황장애는 짧은 시간 동안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며, 사회불안장애는 사회적 상황에서 과도한 공포를 경험한다. 공포증도 불안장애의 하나다. 공포증은 어떤 대상이나 상황 앞에서 비현실적 두려움이나 불안이 생겨 그 대상이나 상황을 피하게 된다. 치료는 주로 항불안제와 항우울제, 인지행동치료 등이 사용된다.

 

<조세일보 김혜인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43124

 

"나 왜 이러지?" 현대인은 꼭 알아둬야 할 정신건강 키워드 4

현대인들이 취약해진 정신건강. 특히 불안과 긴장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챙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질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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