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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니트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손으로 살살 세탁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겨울옷을 건강하게 입을 수 있을까?

이젠 겨우내 옷장에 보관한 두툼한 옷들을 꺼내 입어야겠다. 두툼하고 털이 많은 소재가 대부분인 겨울옷들을 꺼내자마자 그대로 입어도 될까? 귀찮아도 세탁해서 입어야 한다.

그냥 입었다간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먼지와 함께 각종 유해균들이 이미 자리 잡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겨울 니트 그대로 입는다고? 니트, 털 목도리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고 제대로 세탁해서 입자.

니트 -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손으로 살살

1 니트 소재

도톰하고 보드라운 니트는 따뜻하고 구김도 적어 많은 이들이 즐겨 입는다. 니트 소재는 실이 얼기설기 짜인 상태라서 사이사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다.

혹시 니트를 입은 후 목 부위에 피부가 가려운 적은 없었는지? 바로 접촉성피부염의 신호일 수 있다.

그 이유는 니트 소재의 굵은 털실 표면이 피부를 계속 미세하게 자극했기 때문이다. 안에 면 티를 입고 목 부분은 면이나 실크로 된 스카프를 둘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세탁

니트류 세탁을 잘못해서 옷이 확 줄어든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듯한데. 손으로 살살 가볍게 주무르듯 세탁해야 한다.

보온성을 갖춘 니트류는 마찰이 생기면 보풀이 생기게 된다.

미지근한 물 중성세제니트 전용 세제를 풀어 세탁하면 보풀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

니트는 나일론이 포함된 혼합 섬유가 대부분이고 마찰력이 커서 정전기가 심한 편이다.

몸이 건조한 겨울철에는 따끔거리는 정전기 때문에 불편하기도 하고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염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

니트를 뒤집어 접은 다음 세탁망에 넣는다. 

세탁망 지퍼를 완전히 닫거나 고무줄, 머리끈으로 세탁망을 꽉 묵는다. 

마찰을 최소화시켜야 옷 늘어짐을 방지할 수 있다.

울코스를 이용해서 울세제로 세탁한다.

 

3 헹굴 때

헹굴 때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니트류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손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울 소재 스웨터중성세제울 전용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4 말릴 때

말릴 때는 빨래 건조대 위나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평평한 곳에 눕혀 말린다.

옷걸이에 걸면 자국이 남거나 축 늘어져 버리니 조심해야 한다.

털 목도리 -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손세탁 / 햇볕 소독

1 털 목도리 청결에 신경써야

겨울에 빠지면 서운한 필수 아이템 털 목도리. 추워지면 거의 매일같이 두르면서도 세탁에는 별 생각이 없었네.

특히 털실 소재 목도리나 터틀넥 스웨터는 목과 턱의 피부를 자극해서 트러블이 더 생기기 쉽다.

코와 입을 감싸기 때문에 입김에서 나오는 습기까지 더해져 더욱 쉽게 균이 번식할 수 있다.

숨을 내쉴 때 내보낸 유해물질이 그대로 목도리에 남아 숨을 들이쉴 때 호흡기로 다시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더 청결에 신경 써야만 한다.

 

2 세탁

니트 목도리는 전용세제를 사용해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손세탁하는 것이 제일 좋다.

정 힘들면 쨍쨍한 햇볕에서 최소 한 시간 정도 말리면서 소독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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