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정은 화목한 가정환경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부 사이가 얼마나 친밀한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겠죠.
건강한 가정의 기본적인 특징은 무엇일까요?
가족 간의 많은 대화
신뢰와 인정
일관적인 태도와 성숙한 행동
서로 존중
함께 보내는 시간
분명한 경계선
물론 더 많은 조건들이 있을 겁니다.
건강한 가정의 특징 6가지에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볼게요.
1 많은 대화의 기회
가족 간에 자발적이고 진솔한 대화를 자주 나눈다.
서로의 고마움을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해 주는 게 필요하다.
무슨 문제든 대화로 풀어나가면 좋다.
TV 시청이나 컴퓨터, 폰 보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교환한다.
대화를 통해서 내 가정을 염려와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2 서로 신뢰하고 인정하고 지지해 주는 가정
인간은 가정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와 신뢰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인격발달의 중요한 시기는 출생부터 약 3세.
이 시기에 부모로부터 돌봄과 격려를 받으며 자라는 아이는 세상이 살만하다는 신뢰감을 가질 수 있다.
어떤 교육기관보다도 더 중요한 덕성을 가정에서 배양할 수 있다.
3 윤리와 도덕이 있는 가정
부모들이 일관성이 있는 가치관을 가진 가정이 건강하다.
부모의 위선과 가식적인 행위는 자녀들에게 적개심과 반발심을 가지게 한다.
건실한 가정은 도덕적인 삶을 살 때에 이루어진다.
4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고 개성을 인정해 주는 가정
다른 사람의 의견과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는 가정에서 배우게 된다.
자신을 존중히 여기는 자세를 가정에서 배울 때에 다른 사람들을 역시 존중하고 인정해 줄 수 있게 된다.
5 동일한 전통과 풍습을 공유
일상에서는 부부, 부모, 형제자매 중 몇 개의 역할만 충실히 하면 된다
하지만 집안에 어떤 일이 생겼을 때는 긴밀한 유대감이 필요하다.
이 유대감은 특히 어려운 일을 겪을 때에 더없이 필요한 구심점이 된다.
집안의 결혼, 생일, 장례 등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함께 모여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그로써 가족 간의 소속감과 유대감이 더 강화된다.
6 분명한 경계선
심리학자 '미누친'은 가족 사이의 거리를 '가족경계'라고 부른다.
가족끼리 대화할 때 경계선을 지키는 대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건강한 가정이란, 서로의 책임과 한계가 명확히 설정되어 있으며 갈등상황에서 충분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정이다"
나와 너의 거리는,
추우면 다가갔다가 더우면 멀어졌다가 하는 난롯불 쬐는 거리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가까우면 델 수 있고 너무 멀어지면 온기가 없어 냉랭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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