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국토부, 서울, 경기, 인천 / 올 상반기 할인교통카드 4종 출시

 

올해 새로 도입되는 대중교통 할인 정책을 소개한다.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할인교통카드 4종이 올 상반기 출시된다.

국토부 K-패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더 경기패스, 인천 I-패스가 차례로 나오게 된다.

교통비 부담은 낮춰지겠지만 할인, 대상, 환급 방식, 적용 범위가 달라 혼란스러울 것도 같다.

사람마다 이동하는 경로나 환승 패턴이 다르니 내게 맞는 카드를 스스로 비교해 보고 선택해야 한다.

<국토부>

국토교통부의 K-패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
인천의 I-패스 

 

국토교통부의 K-패스

한국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K-패스는 전국 통합형 환승할인카드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전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다. (월 최대 60회)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올해 5월부터 출시한다.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쓸 수 있는데 전국 17개 시·도(189개 시·군·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서울시민월 6만 원대 금액으로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월 6만 2000원으로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3000원을 추가하면 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 청년권도 상반기 중에 출시된다.

청년권은 일반권보다 7000원 싼 5만 8000원에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실물카드로 발급할 수 있다.

1월 27일부터 실시한다. (카드구매 및 충전은 1월 23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판매처
https://news.seoul.go.kr/traffic/climatecard-shop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간 비교:국토교통부>

구 분
K-패스(전국)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기후동행카드
지원기준
월 15회↑ 정기적 대중교통 이용자
* 카드 발급 및 회원가입 필요
카드 구매자
(월 6.2~6.5만원)
 
* 따릉이 포함 시 6.5만원
** 따릉이 제외 시 6.2만원
지원방식
이용자사후 환급
이용자가 사전 결제
지원
대상
일반
20% 환급
카드 구매자
청년
30% 환급
만19~34세
만19~39세
만19~39세*
저소득
53% 환급
기타
-
+어린이·청소년 年최대24만원
(별도 시스템 기반)
+ 65세 이상 30% 환급
(단계적 추가 상향*)
+ 어린이·청소년 年최대12만원*
(별도 시스템 기반)
지원상한
월 최대 60회
무제한
무제한
이용수단
전철·시내버스(마을버스·농어촌버스 포함)
*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 포함
서울시내 전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심야버스,
따릉이, 리버버스
* 신분당선·광역버스 등 제외
이용지역
전국
(이용자 주소가 등록된 지자체 참여 시)
서울시
* 지자체 간 합의에 따라
추가 확대 예정
시행시기
’24.5월
’24.5월
(협의 中)
’24.1.27~6.30(시범사업),
’24.7~(본 사업)
주요
이용자
(예상)
- 전국(수도권 포함) 대중교통 정기적 이용자
- 광역통행 이용자
- 경기도민 또는 인천시민 中
정기적 대중교통 이용자
- 서울시내 대중교통
정기적 이용자
따릉이 이용자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

경기도민이 이용대상이다.

K-패스와 비슷하지만 월 60회 이상 이용하더라도 일정 비율을 환급해 준다.

K-패스 확장판으로 환급 비율은 K-패스와 같다. 

오는 5월 시행한다. 

인천의 I-패스 

인천시는 국토부의 K-패스 혜택을 확대한 인천 I-패스, 기후동행카드와 연계되는 광역 I-패스를 올해 도입한다.

인천 I-패스는 이용 횟수에 관계없이 환급이 가능하다.

65세 이상의 환급률도 다른 패스보다 높다.

K-패스와 대중교통요금 환급 비율은 같지만 ‘60회 제한’ 대신 무제한 혜택이다.

인천 I-패스는 인천시의 행정, 재정적 여건과 별도 시스템 구축시기에 맞춰 시행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광역-I패스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비슷한 인천시 광역버스 무제한 정기권이다.

인천과 서울을 오갈 때 30일간 인천시 광역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월 시행 예정이고 정기권 금액은 이용자들의 이용 패턴과 수요를 본 후 결정한다고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연간 최대 24만 원(경기) 또는 12만 원(인천)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은 K-패스 혜택경기, 인천의 추가 지원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가 어디 사는지, 얼마나 자주 이용하는지 등 각자의 조건에 따라 알맞은 카드가 따로 있을 테니 잘 따져보고, 자신에게 맞게 활용하도록 해야겠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구매
https://news.seoul.go.kr/traffic/climatecard-shop
 

 

<예상 이용자 예시:출처 국토부>

A씨(22세) :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며 경기도 소재 대학교로 통학, 주말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인천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
K-패스(청년층)
매월 대중교통비 30% 환급(최대 60회)
B씨(50세) :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며 매일 여의도로 출퇴근, 주말에도 서울시 내에서 자주 대중교통 또는 따릉이를 이용
기후동행카드
무제한 이용
C씨(39세) :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며 서울로 매일 출·퇴근, 주말에도 활동이 많아 매월 6~70회 대중교통 이용
The경기패스
60회 초과분까지 30% 환급
D씨(65세) : 인천시 연수구에 거주하며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친지들과 자주 만나기 위해 매월 6~70회 대중교통 이용
인천I-패스
60회 초과분까지
30% 환급
 

 


 

<국토교통부 블로그>

 

헷갈리는 K-패스·기후동행카드·경기패스 알뜰 사용법 알려드려요

서울에서 경기도 대학 다니는 대학생은 K-패스 유리 노원구에서 여의도 출퇴근하고 따릉이 이용하면 기후...

blog.naver.com

 

<함께 보실래요?>
 

K-패스, 청년 지하철 버스 탈 때 월 7만 원 쓰면 21000원 돌려준다

대중교통비는 올라도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는 돈인데,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통카드가 출시된다. 5월부터 시행하는 K-패스 사업이다. K-패스를 쓰면 절반 이상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고

apple0505.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