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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화상

category 깔끔한 정보/건강 2021. 6. 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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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자외선 대체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나?

 

자외선 지수가 가장 강한 계절,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햇볕은 여러모로 도움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되는 법.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당연 피해야 한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이 있다.

 

햇볕은 피부뿐 아니라 눈, 입술, 뇌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1 피부/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밖에서도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우리 몸의 정상 온도는 36.5도

하지만 피부 최적 온도는 31~32도 선이다.

 

여름엔 무더운 날씨 때문에 피부 온도가 올라가게 된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이때는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줘야 한다.

열 노화를 피해야 하는 것.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하되 유분과 수분이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게 중요하다.

 

 

 

2 눈/자외선에 취약

눈은 햇빛 속 자외선에 취약하다.

한번에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눈도 피부처럼 화상을 입는다.


바로 광각막염이다.

햇빛 반사로 눈부심이 심한 여름 바닷가 해변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각막 화상을 입는 순간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반나절 정도 지나면 눈부심, 이물감, 작열감,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자외선 차단제를 눈꺼풀과 눈 근처 피부에도 꼼꼼히 발라야 한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 외출할 땐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으로 최대한 눈을 보호한다.

 

 

3 입술/화상 위험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사람이라도 흔히 빠뜨리는 부위가 바로 입술이다.

 

입술 역시 자외선의 영향을 직접 받는 부위다.

특히 아랫입술은 다른 피부와 같이 직사광선을 받기 쉬운 곳이다. 

입술이 햇빛 화상을 입으면 동상에 걸린 것처럼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는다.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날이라면,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립밤을 바르는 것이 좋다.

 

이미 입술이 따끔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보습용 립밤을 발라 진정시켜야 한다. 


아니면 외출 20~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티스푼 1/3 정도의 용량인 2ml 정도의 충분한 양을 입술에 발라준다.

더불어 귓바퀴, 헤어 라인을 포함한 신체 노출부위에 전체적으로 발라주는 것도 좋다. 


4 머리/햇빛에 오래 노출하면 사고력에 지장 

여름철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일하거나 놀다가 일사병이나 열사병을 경험한 사례를 많이 접해봤을 것이다.

 

이런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길게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일사병이나 열사병은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발생한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도 햇빛에 장시간 머리를 노출하면 뇌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로 직접 내리쬐는 햇빛은 뇌의 신경계가 작용하는 방식을 약화시키며 사고에 영향을 미친다.

즉,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를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온열질환에 걸릴 정도가 아니라도 머리에 직접 닿는 온도가 38.3도에 도달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여름철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특히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아무리 덥더라도 모자를 쓰도록 한다.

또 직사광선을 피해서 놀거나 작업 중이라면 그늘에서 자주 머리를 식혀줘야 한다.

야외활동 후 집에 돌아와서는 가급적 바로 세안하도록 한다.

아, 세안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왜냐면 피부 노폐물과 각종 화장 제품들이 다시 피부로 스며들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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