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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손절해야 하는 빌런 친구 유형 10

category 공감 2024. 7. 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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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동물인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그중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싫은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독이 되는 인간관계는 정리하고, 좋은 사람들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관계가 나에게 이롭거나 즐거움을 주진 않는다. 오히려 만날수록 나의 정신 건강이 나빠지는 관계도 있다.

나의 정서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 가까이 두지 않는 게 좋은 사람 유형, 지금 당장 손절해야 하는 빌런 친구 유형을 알아본다.

 

 

1. 자기애가 지나친 나르시시스트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자기중심적인 사람

'내 말이 다 맞아! 내가 가장 잘 났어'라고 생각한다.

타인을 착취하고 이용해서 자신을 빛나게 해 줄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이다.

관계는 서로 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자기애에 사로잡혀 관심과 찬사를 받는 데에만 관심이 있는 나르시시스트는 다른 사람의 감정과 필요는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여기며 부풀려진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 한다. 좋은 관계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균형 잡힌 관계임을 기억한다.

자신이 주인공이 되지 못하면 기분 나빠하고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가진 사람을 보면 시기를 하고. 같이 있다 보면 내가 그 사람을 비춰주는 도구로 쓰이는 느낌을 자주 받게 된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항상 자신의 생각과 감정, 원하는 것에만 집중한다. 그렇기 때문에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상대방의 일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상호 간의 교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관계의 핵심은 상호 존중, 이해, 공감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2. 의존형

언제나 자신과 함께하길 바라는 유형. 함께 있을 때 자꾸 힘든 얘기를 해서 내가 감정 쓰레기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매일 나의 연락을 기다리고, 연락이 뜸할 시 서운함을 비춘다면, 매일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물어보면서 기댄다면 의존형일 수 있다.

 

3. 회피형

불편하면 연락 두절, 차갑고 관계에서 벽을 친다는 느낌이 드는 유형. 비난이나 거절에 집착하고 분노감을 심하게 느낀다. 집단에 있을 때 혼자인 것 같은 소외감을 자주 느끼고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자주 느끼지만 나를 좋아한다는 확신 없이는 사람들과 관계하길 피하는 유형이다.

 

4. 끊임없이 비판하는 사람 매사 비관적인 사람 말끝마다 불평하는 친구
다른 사람의 결점을 지적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친구나 가족, 혹은 동료일 수도 있다. 그들은 상대방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은 전혀 없이 타인의 실수를 드러내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좋은 관계라면 서로의 발전과 성장을 바라기 마련이다.
매사에 비관적인 사람은 흔히 말하듯 항상 유리잔이 반쯤 비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삶의 부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항상 최악의 결과를 예상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나쁜 면을 인지하는 건 살면서 꼭 필요한 일이지만, 항상 비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사람과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고 정신 건강도 해치기 쉽다. 끊임없이 비관론을 펼치는 사람보다는 지지와 건설적인 비판 모두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도록 하자.

 

 

5. 기를 빨아들이는 사람
함께 있으면 감정적으로 지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대개 부정적이고, 항상 불평을 늘어놓으며,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든다. 균형 잡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내면의 평화와 조화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만날수록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면, 거리를 두어야 하는 건 아닌지 잘 생각해 보자.

6. 항상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
살면서 누구나 어려움이나 고난에 직면한다. 하지만 이를 넘어 항상 극적인 일과 불행을 달고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고 항상 다른 사람 탓을 한다. 피해자인 척하며 동정만을 구할 뿐, 상황을 바꾸기 위한 노력은 거의 하지 않는다. 오히려 문제 상황에 집착하고 불행한 자신의 모습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항상 관심과 도움을 원하면서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베풀지 않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좋은 관계가 맞는지 돌아보도록 하자.

7. 경청하지 않는 사람
말을 할 때 제대로 듣지 않는 사람이다. 귀로 듣고 있어도 진정으로 상대방의 말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상대방이 말을 할 때에도 자신이 할 이야기를 준비하며, 상대방이 온전히 자신의 이야기를 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제대로 의사소통하고 이해하려면 경청해야 한다. 경청하지 않는 사람과의 대화를 하면, 일방적이고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인정해 주고 들어주는 사람과 관계를 맺도록 하자.

8. 칭찬하면서 교묘하게 비꼬는 친구

얼핏 들으면 나를 칭찬하는 것 같지만 은근히 나를 비꼬는 것 같은 말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

이들은 사람들 앞에서 예의를 차려야 하기에 먼저 칭찬을 건넨 뒤 교묘하게 나를 깎아내린다.

관계를 지속할수록 자존감이 낮아지고 기분이 안 좋아지게 만드는 친구가 있다면 가차 없이 떠나야 한다.

 

<MBC '무한도전' >

 

9.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친구

친구 사이에 득실을 따지는 친구다.

친구 사이인데 마치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하듯 주고받는 것을 지나치게 확실히 하는 친구가 있다.

이런 유형은 본래 성향이 그런 걸 수 있지만, 대부분은 진정한 친구라고 여기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인맥 중 하나라고 여기면서 계산적으로 행동한다.

이들은 당신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매몰차게 떠날 확률이 높다.

친구는 계산을 전제로 이뤄진 관계가 아닌 만큼,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10. 남의 험담을 많이 하는 사람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너한테만 하는 말인데…'라면서 주변 사람들의 험담을 하는 이들이 있다.

소위 뒷담화라고 불리는 이 행동은 남의 좋지 않은 이야기를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하는 것을 말한다.

뒷담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당신이 잘 들어줄수록 더욱 많은 이들의 험담을 늘어놓는 모두까기 인형으로 변모한다.

계속 듣다 지친 당신이 이제 남의 험담 그만하라고 말하는 순간, 그 사람은 다른 이에게 당신에 대한 뒷담화를 늘어놓기 시작할 것이다.

 

 

좋은 인간관계는 우리의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과 이해,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이 필요함으로, 나에게 독이 되는 인간관계는 과감히 정리하고,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건강하며 유익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관계로 힘들다면 잘 지내기 위해 괴롭기보다는, 조금 덜 잘 지내는 방법을 선택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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