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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맣고 이쁜 오솔길을 걸어본다.
난 이런 정감 있는 조그만 흙길이 참 좋다.
바스락바스락 어느덧 수북이 쌓인 낙엽도 밟아보고.
난 이 소리도 참 좋다.
한마디로 내가 가을을 무지 좋아하는 거네.
아직 새빨간 장미가 있네 장미는 언제 지는 거지?
뭐 아직까지 아름다운 장미를 볼 수 있다니 이 또한 좋네.
넓은 산책길보다 조그만 오솔길을 걷다보면 마음이 더 평온해지면서 주위도 한 번 더 둘러보게 된다.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되는 듯도 하다.
이 늦가을에 오솔길 옆 키작은 꽃들과 함께하는 산책은 나의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나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이런 시간이 그래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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