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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목사가 설교 도중 그만,

 

"나는 아내 말고 어떤 여인의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실은 전 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그 여자는 '어머니'라고 자신이 말했는데 그 날은 잊어버려서)

 

이런!!


 

이 우스개 소리는 김홍신 작가가 티비 강의에서 들려준 것입니다.

짧은 강의였지만 우리들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좀 지났지만 꺼내봅니다.

 

 

「작가 김홍신의 부부강의에서 살짝」

 

목사 이야기처럼 '단어 하나를 잊어버린다'는 게 참 당황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하는 만큼,

우리는 말 한마디에 노예처럼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말입니다!

이 말 아십니까?

 

'친구는 100도 모자라고 적은 1도 많다'

그런데 왜 집에 '적'을 두고 있나요?

단짝 친구가 되어 살아야 하지 않나요?

아!!

 

바로 「부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오늘 죽는다면 누가 손을 잡아줄까요?

영원히 내 손을 잡아줄 사람은?

크고 작은 문제를 가진 부부가 많은데 본인의 문제를 인지하는 게 건강한 관계랍니다.

만약, 나와 100% 맞는 사람하고 결혼하면 마냥 좋기만 할까요?

NO!

좀 맞지 않더라도 더불어 함께 하는 게 중요한 거랍니다.

문제가 없다면 이것은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으니,

문제가 있더라도 내게 주어진 조건안에서 인생을 즐겨야만 합니다.

아등바등 살아서 놀지 못하고 병만 얻지 말고 인생을 즐겨야 합니다.

(김홍신 작가의 경우, 좋아하는 음악 틀어놓고 트위스트 추는 게 그의 건강한 인생 비결이라고)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명답을 찾는 게 중요할 뿐!

평생 무상임대(?)한 부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면서 멋진 인생을 살도록 하세요.

아, 그리고 죽을 때까지 서로 자~알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김홍신의 '하루 사용 설명서'에서 살짝」

 

매일 명상과 108배로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는 작가 김홍신.

 

작가는

‘살아있어 고맙다, 즐겁게 웃으며 소박하고 건강하겠다, 남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보탬이 되겠다’라는

세 가지 다짐을 마음속에 설명서처럼 새겨두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괴로운 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꼭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내 자유와 행복을 누가 훔쳐갔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인생, 재미없으면 비극입니다.

 

우리 모두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편안한 삶 속에는 성장이 없습니다.

 

멈추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내가 죽은 뒤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써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살다 보면 여러 차례 바닥으로 추락하는 좌절을 맛보게 됩니다.

딛고 일어나면 반전의 기회가 되지만 누워버리면 고통뿐입니다.

 

<하루 사용 설명서-김홍신>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라는 선물!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잘 보내야겠습니다.

1년이 풍요로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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