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혼자만의 사랑이기에 더 아련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그래서 마음을 아프게 하는 시.
반응형
'책 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0) | 2020.05.21 |
---|---|
종이에 손을 베고 / 이해인 (0) | 2020.05.18 |
무례한 사람을 적당히 대하는 법은? (2) | 2020.05.16 |
쓰레기 봉지는 버리세요 - 법륜 스님의 가르침 (0) | 2020.05.16 |
가까운 행복 - 이해인 (0) | 2020.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