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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산부 교통비 100만 원 지원

category 깔끔한 정보/생활 2024. 7. 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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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5년부터 의료 기반 시설이 열악한 분만취약지역 6개 시군(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임산부가 병원까지 편하게 이동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분만취약 시군 등과 협의를 통해서 기존 출생아 1명당 지급하던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으로 각각 상향 지급해 산후조리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교통비와 산후조리비 상향 지원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시행을 목표로 한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시행시기 : 2025년부터

지원대상: 분만취약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임신3개월~출산 후 6개월)(연천 가평 양평 안성 포천 여주)

지원내용 : 1인 100만원 대중교통비 택시비 및 자가용 유류비 지원.

 

분만취약지역 등 산후조리비 부담 zero

시행시기 : 2025년부터

지원내용 : 경기도 거주 출산가정에 출생아에게 지원금 지급 /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이상 200만 원.

 

도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도민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인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 포스트 경기도 제공>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①엄마․아빠가 처음인 부부에게 8~11월까지 임신․출산 학교 운영(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
②경기똑D(앱)으로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 번에 확인
③분만취약지 거주 임산부 병원까지 편하게, 부담은 가볍게, 교통비 지원
④출산가정에 도지사 축하카드 발송
⑤ 분만취약지 산후조리 부담↓ 둘째아 이상 출산 시 산후조리비 지원↑ 
⑥ 두자녀이상 가정에 주차료 부담 줄이는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확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를 운영해 임신․출산 예정 부부 55쌍에게 임신․출산 과정, 자연분만의 장점, 아빠 아기 돌보기 체험 등을 교육한다.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추진하는 교육에는 산부인과 의사, 신생아실 수간호사 등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 모집은 추후 경기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한다.

10월부터는 출산가정에 도지사 축하카드를 전달해 출생의 기쁨을 나누고 내년에는 임산부에게 임신․육아 관련 책을 발송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이 있지만 찾기 어렵다는 도민의 의견을 반영해 한 번에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10월부터는 '경기똑D(앱)'에서 종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똑D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카드(다자녀 카드 등)를 발급하는 앱으로 나에게 맞는 임신․출산․육아 정보와 신청까지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두 자녀 이상 가정에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이용 요금감면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두 자녀 이상 50% 감면하는 것을 2시간 동안은 100% 감면 후 나머지 시간은 50% 감면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 중이다. 아울러 요금감면 시 지역주민 제한을 두고 있는 6개 시군 중 4곳은 지역제한 조건을 폐지할 예정이며 나머지 2곳도 제한을 없애기 위해 시군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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