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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가 밝았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 5가지를 정리했다.
1. 출산 관련 복지 정책 강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육아휴직 급여액이 현행 월 최대 1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상향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육아휴직 1~3개월에 250만원, 4~6개월에 200만원, 7개월부터 16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사후지급금도 폐지된다. 현재 육아휴직 급여의 25%는 복귀 6개월 후에 지급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사후지급 없이 육아휴직 기간 중 전액을 받을 수 있다.
자녀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녀 세액공제 금액도 확대된다. 첫째 자녀는 기존 15만원에서 25만원으로, 둘째 자녀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셋째 자녀 이후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된다. 결혼세액공제도 신설된다. 혼인신고를 한 거주자는 생애 한 번, 혼인신고를 한 연도에 최대 50만원(부부 합산 1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2. 아이 인스타그램, 안전하게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의 정책에 따라 18세 미만 청소년 이용자의 계정은 일명 ‘10대 계정’으로 전환된다.
10대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 설정되며 청소년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은 팔로우한 관계여야 볼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메시지(DM)는 팔로우한 사이에서만 주고받을 수 있다. 성적·폭력적 콘텐츠 시청도 불가능하다. 미용 시술 관련 홍보와 같은 콘텐츠 역시 시청이 제한된다.
또한 사용 시간이 1시간을 넘어가면 인스타그램을 종료하라는 알림이 뜨게 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진 ‘수면 모드’가 작동해 알림이 울리지 않는다. 16세 이상 사용자의 경우 설정을 해제할 수 있지만 16세 미만이라면 부모 동의가 있어야 한다.
3. 매일 배송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당일배송은 육아의 동반자다. 쿠팡의 로켓배송에 대적할 또 다른 서비스가 찾아온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 G마켓, SSG닷컴, 알리익스프레스 등 주요 이커머스들과 동맹해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 관계없이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휴일 배송 건과 관련 배송 기사에 추가 수수료를 지급하는 등 세부 사항을 노조와 조율하며 막판 합의를 진행 중이다.
4. 대학생처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고등학생도 대학생처럼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고, 인정 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학생들은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신만의 시간표를 짜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학교 또는 공동교육과정으로는 개설이 어려운 과목에 대해서는 온라인학교를 통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초등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됐던 늘봄학교는 내년부터 지원 대상이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된다. 희망하는 초등학교 1~2학년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내년 3월부터 초3~고2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도 확대·실시된다. 기초학력 부족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학업성취도 평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5. 한부모 가족, 예술 활동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소득층 대상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1인당 지원금을 연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6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 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을 신청해야 할 때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등을 통해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1. 출산 관련 복지 정책 강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육아휴직 급여액이 현행 월 최대 1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상향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육아휴직 1~3개월에 250만원, 4~6개월에 200만원, 7개월부터 16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사후지급금도 폐지된다. 현재 육아휴직 급여의 25%는 복귀 6개월 후에 지급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사후지급 없이 육아휴직 기간 중 전액을 받을 수 있다.
자녀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녀 세액공제 금액도 확대된다. 첫째 자녀는 기존 15만원에서 25만원으로, 둘째 자녀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셋째 자녀 이후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된다. 결혼세액공제도 신설된다. 혼인신고를 한 거주자는 생애 한 번, 혼인신고를 한 연도에 최대 50만원(부부 합산 1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2. 아이 인스타그램, 안전하게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의 정책에 따라 18세 미만 청소년 이용자의 계정은 일명 ‘10대 계정’으로 전환된다.
10대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 설정되며 청소년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은 팔로우한 관계여야 볼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메시지(DM)는 팔로우한 사이에서만 주고받을 수 있다. 성적·폭력적 콘텐츠 시청도 불가능하다. 미용 시술 관련 홍보와 같은 콘텐츠 역시 시청이 제한된다.
또한 사용 시간이 1시간을 넘어가면 인스타그램을 종료하라는 알림이 뜨게 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진 ‘수면 모드’가 작동해 알림이 울리지 않는다. 16세 이상 사용자의 경우 설정을 해제할 수 있지만 16세 미만이라면 부모 동의가 있어야 한다.
3. 매일 배송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당일배송은 육아의 동반자다. 쿠팡의 로켓배송에 대적할 또 다른 서비스가 찾아온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 G마켓, SSG닷컴, 알리익스프레스 등 주요 이커머스들과 동맹해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 관계없이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휴일 배송 건과 관련 배송 기사에 추가 수수료를 지급하는 등 세부 사항을 노조와 조율하며 막판 합의를 진행 중이다.
4. 대학생처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고등학생도 대학생처럼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고, 인정 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학생들은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신만의 시간표를 짜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학교 또는 공동교육과정으로는 개설이 어려운 과목에 대해서는 온라인학교를 통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초등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됐던 늘봄학교는 내년부터 지원 대상이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된다. 희망하는 초등학교 1~2학년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내년 3월부터 초3~고2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도 확대·실시된다. 기초학력 부족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학업성취도 평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5. 한부모 가족, 예술 활동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소득층 대상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1인당 지원금을 연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6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 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을 신청해야 할 때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등을 통해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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