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지금도 먹고 있는 우리 가족의 최애 반찬인데 나트륨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반찬들이었다니...
대형마트, 재래시장에 위치한 반찬가게에서 포장 판매되는
조림류 38건, 무침류 34건, 나물류 20건 등 모두 92건의 반찬에서
나트륨 및 칼륨 함량과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풋고추 된장무침이 가장 많은 나트륨을 보유했다는 깜짝 놀랄 결과가 나왔다고.
풋고추된장무침 100g당 1763mg
풋고추, 오이고추 등을 된장에 버무려 내는 인기 밥반찬 풋고추된장무침이 나트륨이 가장 많은 음식으로 밝혀졌다.
'풋고추된장무침은 고추에서 침지된 된장으로 인해 더욱 나트륨이 많은 것'이라고 한다.
(침지-액체에 담가 적심)
멸치조림 100g당 1419mg
고소한 맛으로 집밥 식단에 빠지지 않는 멸치조림.
멸치조림의 나트륨 함량이 풋고추된장무침의 뒤를 이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원재료인 멸치가 바다에서 채취되기 때문에 소금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것.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나트륨을 낮추는 방법은?
집 반찬의 나트륨 함량을 높이는 주원인은 간장과 된장.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싶다면 저염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래무침 100g당 1348mg
겨울철 입맛 돋우는 별미 반찬으로 각광받는 파래무침.
파래무침의 나트륨 함량 또한 100g당 1000mg을 초과한다.
해산물이 원재료인 음식을 조리할 때는 충분히 세척해야 나트륨을 줄일 수 있다.
동시에 파래무침은 칼륨의 함량 또한 100g당 490mg으로 높은 편인데,
칼륨은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의 체외 배설을 돕는 역할을 한다.
쥐치포조림 100g당 1128mg
1일 나트륨 권장량이 2000mg인걸 감안했을 때 나트륨이 함량이 높은 편이다.
애초에 나트륨 함량이 높은 건어물에 양념을 하는 방식으로 간이 더해지기 때문.
조리 시 소금을 많이 넣지 않기 위해서는 42도 이하에서 간을 보는 것이 좋다.
42도를 초과하면 혀가 짠맛을 잘 느끼지 못해 소금이나 간장을 많이 넣기 쉽기 때문.
깻잎무침 100g당 1101mg
깻잎을 짭조름한 양념에 묻혀내는 깻잎 무침 또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깻잎무침에 염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념류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
더 한다면 저염 간장과 된장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한 한식 밥상을 차려내는데 도움이 된다.
깻잎을 좋아하고 건강에도 도움되는 만큼 좀 짜다 싶어도 깻잎무침은 항상 식탁에 올라왔는데 흠...
이젠 좀 줄여야 하나?
고기 먹을 때 깻잎쌈으로만 먹어야 할까 보다.
맛있는데..
'깔끔한 정보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기 환기! 겨울 바이러스는 오래 살아 (6) | 2020.12.16 |
---|---|
특별히 살찌는 음식은 없다, 단지 양의 문제일 뿐! (4) | 2020.12.15 |
샤워할 때 신경 써야 할 5가지 (0) | 2020.12.01 |
'혼밥족'을 위한 식사 팁 / 강재헌 (4) | 2020.11.30 |
핫팩 저온화상 안 입으려면 (1) | 2020.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