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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판 나는 솔로
11.23. 3시~9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서울 거주 25~39세 미혼남녀 100명 (혼인 이력 있는 경우는 대상자에서 제외)
10.21~11.8. 6시까지 네이버폼으로 신청
매칭 커플 1000만원 데이트권
최종 선정 결과 11월18일까지 개별 통보
 
<‘설렘, in (인) 한강’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미혼남녀 100명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20일 서울시는 11월 23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설렘, in(인) 한강'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강뷰와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한강 요트투어’로 참가자들에게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곳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이른바 '서울판 나는 솔로'로, 참가자들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6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요트투어 이후엔 1대 1 대화, 칵테일 데이트, 커플게임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여러 사람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자신과 맞는 이성을 찾도록 한다.

 

또 연애 전문가가 현장에서 ‘연애 코칭’도 하고, 게임·미션으로 긴장을 풀도록 도울 예정이다.

행사 막바지엔 참가자들이 각자 마음에 드는 이성 1~3순위를 용지에 적어 제출하고, 최종 커플 매칭 결과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된다.

 

매칭에 성공한 커플에게는 총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데이트권’이 제공되는데, 성사된 커플수에 따라 예산을 나눠 지원한다.

 

데이트권은 레스토랑 식사권, 영화·뮤지컬 등 공연 관람권, 서울달 탑승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데이트권을 제공해 만남의 지속과 추억 만들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1일부터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조건은 서울 거주 25~39세(1999~1985년생) 미혼남녀이다.

 

참가 신청 시에는 거주지와 나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초본), 재직증명서(직장인)·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소득금액증명서(프리랜서) 중 하나,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의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다만 혼인 이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최종 선정된 100인에 한해 성범죄이력 등이 조회될 수 있다.

 

서울시는 서류 검토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50명씩 선정하고, 11월18일까지 선정된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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