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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할 때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오는 순간이 있다. 운동이 버겁게 느껴지고 식단 조절에 지쳐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의지력만으로 버티기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에 게재된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을 때 버티게 하는 힘 6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비전을 가지자. 미국 다이어트 전문가 캐서린 탈매지는 “마음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라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비전을 갖추면 의지를 북돋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의 반응을 상상해본다던가 입고 싶었던 옷을 입고 외출하는 모습을 그려보는 식이다.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탈매지 박사는 “건강한 음식들로만 냉장고를 채우고 부엌에서 고칼로리, 고자극 식품들을 치우면 식사 통제력을 잃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 유명 다이어트 프로그램인 ‘체중 관찰 다이어트’의 권고 사항을 따르는 게 도움이 된다. 살코기 단백질을 선택하고, 식사에 채소, 과일을 많이 포함하고,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 건강한 지방을 사용하고, 통 곡물 위주로 식사하고, 단 음료나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면 된다.
1주일에 하루는 피자나 케이크 등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날로 지정하자. 평소 식단 관리를 하다가 지정된 날에만 자유롭게 식사를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심리적 활력을 부여해 다이어트를 더 잘 지속할 수 있게 돕는 효과도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영양팀 연구 결과, 제한적인 식단을 실천하다가 식사 제한을 풀어 휴식을 취하는 것은 심리적 건강을 개선해 다이어트 목표 달성 효과를 높인다.
극심한 허기는 과식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탈매지 박사는 “사람들은 너무 오랫동안 먹지 않다가 몹시 배가 고프면 그제야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며 “계획된 간식을 하루 섭취량에 포함시켜 과식, 폭식을 예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평소 자신이 자제력을 잃고 먹기 시작하는 원인을 파악해둬야 한다. 누군가는 늦은 밤에 배가 고프고 다른 누군가는 일을 하고 나면 심한 허기를 느낀다. 배고픔이 심화되는 순간을 파악한 뒤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다이어트 계획을 이어나가려면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스스로를 원망하기보다 믿고 칭찬해야 다이어트 동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스로 칭찬하는 게 어렵다면 가족, 친구, 연인에게 도움을 요청해볼 수 있다. 탈매지 박사는 “칭찬은 내면의 결단력이 저하됐을 때 다시 한 번 의지를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1. 성공 비전 갖기
2. 주위 환경 점검
3. 지정된 날엔 자유롭게 식사
4. 심한 허기 방지
5. 과식으로 이끄는 원인 파악
6. 칭찬하기
<헬스조선 최지우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8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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