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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엔딩을 장식한 그룹 BTS

왼쪽부터 제이홉, 정국, 진, 뷔, RM, 지민, 슈가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이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 AMAs)에서

3년 연속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페이보릿 듀오/그룹-팝/록' 상을 받았다.

2018년부터 3년 내내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 5와 함께 후보에 오른

'페이보릿 듀오/그룹-팝/록' 부문에서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VCR 영상을 통해 팬클럽 아미(ARMY)에게 고마움을 전했는데

서울에서 영상으로 보낸 수상 소감에서,

 

“직접 상을 받으며 참석할 수 없어 죄송하다”

“이런 시기에도 음악을 통해 세상에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그룹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근 발매한 신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도 언급했다.

이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라이프 고즈 온'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느낀 감정을 담은 신곡 ‘라이프 고즈 온’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도 선보여 총 두 곡의 무대를 펼쳤다.

 

'올해의 아티스트' 발표를 마친 다음 VCR로 등장해 엔딩을 장식했는데 이는

방탄소년단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시상식 맨 마지막에 피날레 격으로 펼쳐진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라이프 고즈 온'과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한 '다이너마이트'까지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그리고,

 

미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라

수상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재차 밝혔다.

 

현재 미국의 3대 대중음악상 가운데 BTS가 수상하지 못한 상은 '그래미'뿐이다.

 

올해 그래미 어워즈 후보는

미 서부 시각 기준 24일 오전 9시(한국 시각 25일 오전 2시) 발표된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현지시간 23일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의 겨울호 표지 모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RM은

"우리는 그래미 후보에 올라 가능하면 상을 받고 싶다"면서

"미국 팝 무대 진출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스콰이어는 그가 미소를 지으며 “그러니, 지켜보자”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새 앨범 ‘BE(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RM은 “그래미는 매번 다음 목표로 언급했던 것 중에 하나라서, 저희도 기대하고 긴장하면서 25일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되면 좋을 것 같고, ‘안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다.

 

그날 새벽에 발표가 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도 잠을 안 자고 기다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진 역시 “그래미 후보 발표에서 저희의 이름이 불렸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슈가도 지난 9월 “이제 방탄소년단만의 단독 무대를 그래미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래미 어워즈 후보 선정은 상당히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았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상이다.

 

지난 8월까지 후보 지원을 받았고, 9월 30일부터 회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후보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24일 오전 9시부터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통해 후보를 발표하는데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개최될 예정이다.

 

 

(+오늘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BTS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 대중음악 최초.

'다이너마이트'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부문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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