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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025년도 점자달력 무료 배포

category 깔끔한 정보/생활 2024. 10. 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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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점자달력

2000년부터 이어 온 한화의 점자달력은 매년 시각장애인들에게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점자달력은 2000년 한 시각장애인이 메일을 통해 김승연 회장에게 도움을 호소해, 탁상용 점자달력 5천부를 제작, 무료로 배포하며 시작되었다. 시각장애인 개인 및 관련 단체들의 호응이 높아 매년 제작 부수가 확대되어 현재는 연간 4만부를 제작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누적 발행부수는 약 92만부에 이른다. 한화는 매년 실사용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달력의 편의성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한화>

 

▶2025년 한화 점자달력 신청하기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2025년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2025년 한화 점자달력 신청접수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한화는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2025년 점자달력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협회에서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한화 점자달력은 일반 달력에 점자를 추가해 점자와 일반 글자가 함께 표기돼 있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의 정도에 상관없이 모든 시각장애인들이 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달력 숫자의 크기와 농도를 보완하고, 음력 날짜와 절기, 기념일 등을 점자로 별도 표기해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점자의 가독성을 높이고 제작 과정에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점자 출판·인쇄 전문 사회적기업인 '도서출판 점자'와 함께 점자달력을 제작하고 있다. 

2025년 달력엔 자폐인의 재능 재활을 돕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의 특별한 협업을 통한 12개의 작품이 매월 소개된다. 자폐인 디자이너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한화그룹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달력 신청은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는 한화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시각장애인 개인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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